장수군은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신규공직자의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임용자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신규 임용된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DISC(Dominan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entiousness:신중형)성격진단 및 미니워크숍을 통한 MZ세대 소통교육 ▲신규공직자를 위한 공문서 작성법 ▲정보보안(문서 및 개인정보 보호) ▲회계 실무 교육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속있는 강의와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한 소통 워크숍을 통해 동료들과 활발하게 의견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실습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낯설었던 업무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공직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군수가 참석해 신규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공직 선배로서 전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신규공직자 여러분이 장수군의 새로운 중심이 되주길 기대한다”며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혁신을 당부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13일 민원 담당 공무원과 장계파출소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 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별도 보호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면은 훈련을 통해 민원실 비상 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 파악, 긴급 상황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사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임민규 면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에 대한 대 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지난 13일 민원행정서비스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사무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응대 및 친절 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친절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면은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방문민원에 대한 기본예절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고령의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민원인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편의 제공을 강조했다. 이종현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특이 민원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숙지해 직원들을 보호하고 민원인에게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1일 민원실에서 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대응 시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계면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과 가해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작동 시 장계파출소와의 연락망을 점검하는 한편 신속한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진압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해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과 이에 대한 민원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긴박한 상황에서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신임 민간위원장 나금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협의체 실무분과장 간담회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무분과장 간담회는 대표협의체 2명, 분과장 7명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해당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는 대표협의체 2명, 각 읍면 민간위원장 4명 등 8명이 참석해 읍면 협의체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에 대한 이웃돕기 물품 지원 및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나금례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이 강화돼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자동차세 1월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에도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자동차세 1년 세액의 3.76%의 할인 혜택을 준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할 경우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군청 재무과(063-350-2216), 각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 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서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연납 신청은 3월 16일부터 가능) 황우상 재무과장은 “3월 중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많은 주민들이 절세 혜택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재)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이 지난 13일 무주나봄리조트에서 ‘제16회 권정순재단 기금 전달식’을 열고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권정순재단은 소외된 사람들의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 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려 부군인 (주)동해금속 서동해 회장이 지난 2008년 5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전달식에는 서동해 회장, 서호진 이사장, 최훈식 장수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정순 재단에서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나누는 삶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고(故)권정순 여사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을 담은 이번 장학금은 장수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장수군과 애향교육진흥재단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장수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강식은 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교육 일정 및 운영방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과를 1학기(사과·포도·두릅)와 2학기(양파·쌈채소)로 나눠 5개 반을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총 42회, 178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인들이 본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농업을 이끄는 리더로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최고의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기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수군은 13일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된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에 공모 선정돼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 중심으로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시설원예 단지의 규모화를 통해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1차 평가(서류심사, 현지심사)와 2차 평가(PT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 28억원을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지열냉난방 시설 설치비로 투입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국의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의 호남기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청년 창업농 유입 확대는 물론 소득증대와 그로 인한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탄소에너지 공모사업 분야에 있어 ‘22년에 이어 전국 최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평가에서 2023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장수군 거주 파독간호사가 독일에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파독간호사 A씨는 독일의 연금을 받기 위해 ‘생명확인서(생활증명서)’에 지자체 의 생존 및 실거주 여부 확인을 받아야 했으나, 관련된 업무처리기준이 없어 연금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군은 관계법령, 관련부처(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행안부, 국민연금공단 등) 및 타 시군 사례를 조사하고 상위기관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자체 업무 기준 방안을 마련했고, 그 결과 A씨는 간편한 절차로 생존 및 실거주를 확인받게 돼 연금 수령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관련 조례·규칙 제·개정 ▲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용 등을 통해 전 직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군민분들께서 먼저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