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장수군 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육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이 포함돼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있을 경우 장애인 체육생활체육지도자 수업이 가능하게 해 장애 가족까지 체육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센터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이고 장애 가족에게까지 체육 복지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 장애인체육에 대한 활발한 대민 홍보로, 장애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지난 24일 계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이정관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11명의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민과 행정의 유기적 관계와 지역 내 활발한 활동 전개를 위해 이종현 계북면장을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계북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통해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로 입을 모았다. 이정관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은 “여러 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존 관·학으로 이뤄지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각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부재로 발생하는 수혜대상의 중복과 소외를 방지하고, 지역교육 문제
장수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29일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원장 이차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장수군 장애인의 치아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무료 구강검진 또한 약속했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다양한 치과 진료 및 치료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행사에 차플란트치과의원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에게 구강 건강증진과 전문적인 치아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의료진들의 풍부한 경험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치아 건강과 교정, 임플란트 상담 및 시술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회장 한근) 참전유공자 호국영웅 20명은 28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명예선양을 위해 ‘2024년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적지 순례 행사에는 박용우 장수군재향군인회장과 임원들이 동참, 경남 사천 신전리 공원을 방문해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기념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근 지회장은 “호국영웅 여러분의 희생과 투철한 안보관 및 사명감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복지증진,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의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계북다함께돌봄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군 가족센터,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2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 협의해 기관간 연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 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는 지난 15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타리아 1대(11인승)를 전달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사업에서 장수군가족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결과다. 오인철 센터장은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원거리 거주로 가족센터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결혼이민자, 어르신, 아동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가족센터의 접근성이 향상돼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을 지원해 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올해 장수군 위탁사업 외에도 사업 공모 총 6개에 최종 선정돼 1억 2천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확보하는 등 관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 임직원들이 19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읍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농어업인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과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에는 임직원 22명 동참해 관내 지역 경제 활기와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오재준 지사장은 “본 지사가 장수군에 소재한 만큼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통해 장수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협력해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복지 청소년육성·보호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신임 민간위원장 나금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협의체 실무분과장 간담회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무분과장 간담회는 대표협의체 2명, 분과장 7명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해당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는 대표협의체 2명, 각 읍면 민간위원장 4명 등 8명이 참석해 읍면 협의체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에 대한 이웃돕기 물품 지원 및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나금례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이 강화돼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준오)는 28일 오전 장수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NH농협은행과 장수군 간 공동 협약에 따라 지난해 1년간 장수군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와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액의 0.2~1.0%를 장수군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것으로 49,571,020원을 전달했다. 올해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4,692만원보다 5.65% 증가한 금액으로, 장수군지부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협약을 맺은 농협카드 적립금으로 현재까지 2억6,613만원을 전달해왔다. 김준오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지역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NH농협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군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도약하는 장수 건설에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이었다. 봄의 시작과 함께 경주마 교배시즌이 돌아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은 올해 2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간 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씨수말 교배 지원에 나선다. 본격적인 교배를 시작하는 22일에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 봄이 시작되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의 마음으로 올 한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교배와 건강한 자마들의 탄생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도 지냈다. 장수목장은 무상교배 외에도 유상교배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농가들이 경주마 생산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년대비 유상 교배료(250만원)를 대폭 감면(100만원) 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 씨수말을 도입하고 있다. 한 두에 몇 십 억이 넘는 씨수말을 국내로 들여와 생산농가들의 암말과 무상 또는 저가로 교배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마사회 장수목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씨수말(섀클포드)의 교배 계획 두수는 130두이다. ‘섀클포드’는 마사회가 2020년에 미국에서 41억원에 수입해 온 고가의 씨수말로, 국내 도입 이후 연 평균 100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