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장계면 건강센터에서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은 낙상 예방 및 올바른 걷기 운동과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및 노년기 신체활동 증진과 행복을 위한 실버 웃음치료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번 노년기 생애주기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고, 동절기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비롯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시장 4개소에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출 여부, 위험물질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군은 이날 점검에서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였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고 점포가 밀집돼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 문화를 접목하여 많은 관광객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예비축제로 선정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며, 2024년부터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여 문화관광부 현행 축제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문화관광 현행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축제장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를 발전시켜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한우와 사과에 집중된 의존을 해결하고자 장수군 농특산물도 함께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관광부 예비축제 선정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큰 성과이며 앞으로 축제가
장수군은 청년단체·사업자 주도의 지역자원 활용 창의적인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청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 예술, 공연, 상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3팀에게 각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대상과 지원 분야의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군 청년미래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ijh1642@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31일(수)까지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단체 및 사업자의 비즈니스적 수익 창출과 생활인구 유입을 연계한 공익을 유지하는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 실현을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들이 레벨업 사업을 통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창출구조를 만들어 장수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신혼부부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우선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소득기준 폐지로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되며 정부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전북형 난임 시술 지원 사업으로 추가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난임인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신청 대상에 대한 소득 기준도 전면 폐지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되어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출생아 모두 동일하게 200만 원씩 지원하던 첫만남 이용권(바우처)은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
장수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2024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행사는 박형목 장수군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순 군민회장의 환영사, 최훈식 군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군민회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의 최대 기부액인 5백만원을 기부하여 고향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종순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수군민회는 그간 마음으로 이어져 온 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성을 이뤄왔으며, 장수인의 긍지와 힘찬 기상에서 비롯된 향우회원의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작지 만 강한 장수’, ‘살기 좋은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며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부
장수군은 장수읍 두산지구, 장계 2지구(신동마을), 금덕지구(호덕,위동,침동마을) 총 1,509필지(53만9천704.1㎡)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민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 사업지구 선정 배경,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차후 장수군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결하여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하여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덕유산 휴게소 통영방향(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과, 사과즙, 토마토즙 등 우수농산물 시식행사와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 구매시 무릎담요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추진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국 직거래와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여 장수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수몰은 현재 152개 입점 업체가 장수사과, 장수한우, 가공상품, 장류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며, 판매자에게는 별도의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하며 택배비 일부 지원 및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이 지난 1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33개 업체 중 15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건의사항으로 답례품 생산 지원, 택배비 정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답례품 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업체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당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사과가 전국 답례품 판매 1위에 올라 장수 특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답례품은 국민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는 선물인 만큼 장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양질의 답례품 공급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장수군에 기부한 건수는 5천 800여 건, 총 모금액은 6억 4천여만원으로 장수군은 목표액 5억원을 128% 초과 달성했고, 대표 답례품인 장수 사과는 답례품 전국 판매율 1위에 올랐다.
장수군은 17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300여명의 내빈 및 공직자, 군민들과 함께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의 대전환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훈식 장수군수,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장수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특례로 꼽히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이민·외국인 근로자 확대, 생명서비스 산업화에 대해 장수군의 실정에 맞게 전략을 마련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활짝 꽃피운다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목표에 발맞춰 장수군 역시 장수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새롭고 특별한 장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하 행사는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식전공연, 홍보영상 및 플래시몹 상영, 출범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는 김덕건, 우연이, 한동근, 윤수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