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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모자보건 지원사업 확대..소득기준 폐지

- 소득기준 폐지, 지원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군민 혜택

 

장수군은 올해부터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신혼부부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우선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소득기준 폐지로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되며 정부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전북형 난임 시술 지원 사업으로 추가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난임인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신청 대상에 대한 소득 기준도 전면 폐지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되어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출생아 모두 동일하게 200만 원씩 지원하던 첫만남 이용권(바우처)은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으로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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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안전 전북 위해 진안고원시장 현장 행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전북 지역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부지사를 주축으로 진안군 공무원, 진안소방서, 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은 58개 점포가 입점해 특산물인 인삼과 고추뿐만 아니라 각종 농산물, 정육,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형 시장으로, 청년몰에도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마이산 여행자센터는 여행자 쉼터와 함께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도내 영유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은 먼저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 손상,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진안소방서 소방관들도 수신기 상태,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점검반에게 “전통시장 화재원인 1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사람이 없는 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