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4년에도 젊은 공직자들 주도로 조직문화 바꾸기에 앞장선다. 장수군은 1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근무 경력 5년 내의 20~30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기를 선발·운영한 바 있고 조직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2기 혁신 주니어보드를 꾸렸다. ‘혁신 주니어보드’란 조직사회의 경직적 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세대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의 혁신을 이끄는 제도이다. 장수군 2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기토론모임 ▲직원소통의 장 ▲정부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신규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4개조의 소그룹으로 자율적·수평적인 방식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혁신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바가 있으면 자유롭게 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24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 청취를 위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57회 임시회를 연다. 첫날 본회의에서 장수군의회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청결한 관내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수군수와 환경미화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 종량제 봉투 사용 제도의 정착화, ▲ 재활용율 증대를 위한 분리선별 활성화 ▲ 읍·면 시가지청소 정례화 ▲ 재활용·영농 도움센터 홍보 활성화 ▲ 읍·면 환경미화 차고지 증대 ▲ 분리수거 우수마을 표창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청정장수 구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고취되고 있는 만큼,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미화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발전적인 사업 방향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동안「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장수군이 깨끗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더 확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우석대학교, 관내 유통 주체(장계농협)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30일 까지 송주섭 장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수한우, 장수소주 등 농특산물 런칭 행사 개최와 몽골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 LS Trading과의 향후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연석회의, 항올구청과의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 및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와의 사전 간담회를 위해 진행됐다. 몽골 방문단은 27일 장수 한우를 비롯한 장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및 출시 예정인 장수소주의 홍보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영업 중인 한우 전문레스토랑인 ‘장수하늘소(Jangsu Steak House Restaurant)’에서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 잠정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고,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9일 오전에는 장수군, 유통주체(장계농협) & 카스타운, KGC, LS트레이팅과 몽골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계획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책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함께 한우와 사과 중심 품목
장수군은 지난 30일 군민회관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직무대행 박금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보장정보원 고객지원본부 등 22명과 주민복지과, 보건사업과, 의료지원과 공무원 12명,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9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행복이음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보육통합정보 ▲지역보건의료정보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였고, 해당시스템 발전방향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사용자들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장수군에 직접 방문해 주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사과원예농협과 장수신농영농조합을 방문해 사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원예농협) 조합장과 전대호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신농) 대표가 사과 수급 상황 및 유통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원예농협은 지난해 사과 8,000톤을 취급해 도매시장(공판장 등)으로 출하하여 6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신농은 사과 60톤을 취급해 장수몰, 우체국 등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로 25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연수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5톤의 물량을 확보해 장수 사과가 설 명절 전까지 안정적으로 출하하도록 장수사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고 전대호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장수 사과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사과 작황이 좋지 않아 물량 확보가 쉽지 않고, 원가 상승과 물가 불안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장수군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장수군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9일(월) 장수군 APC(거점산지유통센터)와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냉해 등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한 사과 등 과일류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한훈 차관과 최훈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사항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과수 생육관리 지원계획 등을 안내하였다. 또 농사 방문 현장에서는 사과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수 사과가 지난해 이상기후와 냉해로 피해가 컸던 만큼 생육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사과, 배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생육 관리에 나섰다. 올해부터 사과, 배 등 품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는 경우 지급되는 착과감소보험금의 기본보장 수준도 50%에서 70%로 높이는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훈 차관은 “지난해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육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계속되는 농업 재해로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피해가 큰 만큼 시
장수군이 29일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서장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의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외적인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군이 현재 사용하는 CI는 19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변화된 군의 양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수군의 새로운 CI 제작이 필요한 때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7월까지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실시 등 용역을 추진해, 군민이 공감하는 대표상징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느낌의 대표상징물(CI)을 개발하여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장수군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목인 토마토, 상추,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통해 겨울재배 환경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시설재배를 활용하여 토마토, 상추를 연중재배 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겨울철에는 잦은 강우, 한파 등 기상 영향으로 시설재배 내부의 습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며, 주요병해인 곰팡이병, 노균병 등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부난방, 환기 등 습도관리를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때는 해뜨기 1~2시간 전 시설 내 가온을 활용하여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양파 노지재배는 토양 과습의 영향으로 생육저조 및 병 발생뿐만 아니라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도 예상되어 배수로 정비, 땅을 눌러주기, 흙 덮어주기 등 사전 대비로 안전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월동작물 관리 철저를 통해 과습과 병해를 예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 생산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2024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최훈식 군수가 장수군 7개 읍‧면을 찾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 장항마을~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되는 한편, 장계면에서는 ▲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