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5일 마령초등학교를 방문해 저학년 20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이 응급 상황에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는 능력을 익히는 데 목표를 뒀다. 심정지 환자는 대부분 가정 등 주변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학교에서도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적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다”면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입상한 단체 및 선수를 대상으로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진안군은 수영 종합1위, 파크골프 종합 1위, 사격 단체전 3위, 육상 이미화(포환, 원반던지기)2관왕 등 뛰어난 성적을 토대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파크골프협회(종합 우승), 수영연맹(종합 우승), 사격연맹(단체전 3위), 육상 이미화 선수(2관왕)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선수분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진안군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내년 대회에도 진안군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 등 장애인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공동체한마당 무주군마을만들기 페스티벌이 6일까지 이틀간 적상면 서창마을 삼락플러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주군 관내 267개 마을을 비롯한 마을활동가들의 화합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생마을만들기’와 ‘무주마을만들기’. ‘마을을 잇는 사람들’에 가입한 마을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축하공연, 무주군마을만들기대회(우수사례발표), 전라북도 농촌활동가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됐으며 황우성 가림마을 이장(무주읍)이 생생마을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마을활동가 최현미 씨가 농촌활력 부문에서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농촌동아리활동가 이미경 씨가 마을을 잇는 사람들 이사장상을, 마을늬우스특파원 최윤순 씨와 윤지연 씨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농촌개발 부문에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최은영 씨와 농촌활력 부문의 농촌활동가 조명제 씨, 생생마을 부문의 이종대 전도마을 위원장이 전라북도센터장상을 받았으며 농촌개발 부문의 추동체험휴양마을 이상미 씨가 시군센터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
진안군이 지난 29일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진안고원시장 주차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귀성객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환영하기 위해 진안군과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개회식과 초청 가수 공연 및 귀성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고, 행사 중간에는 대규모 불꽃놀이 및 다양한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은구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과 일상에 지친 군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과 같은 애정과 관심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4일, 모든 직원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시작했다. 청렴 다짐 릴레이는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실천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안군이 선정한 올해의 실천과제 중 하나다. ‘청렴 다짐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렴한 당신이 미래의 진안입니다’라고 적힌 다짐 문구와 함께 “청렴은 나 자신과 올바른 공직문화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 중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진안군 공직자 여러분께서 청렴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후 청렴 다짐 릴레이는 5급 간부공무원들에게로 이어진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청렴 다짐 릴레이를 통해 우리 군 공직자 여러분들이 스스로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청렴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새올 팝업창 교육 운영’, ‘전직원 반부패·청렴교육’, ‘고위공무원 반부패 청렴 결의’, ‘부정청탁금지법 신고센터 운영’, 등 강력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과학 문화 확산,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매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에서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높은 관심 속에서 실시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안군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진안군 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함양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소요되는 총9천여만원의 사업비 중 진안사랑장학재단 출연금 4천만원을 포함해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추진 기관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구·개발과 우수한 강사 배출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
진안군 가위박물관에서는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특별전을 기획전시하여 지난 24일까지 전시회에 4,600여명(주말 1일 평균250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발가위를 비롯하여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플레이하우스 등으로 작은 전시 공간에 알찬 구성으로 기획 전시했다. 특히,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컬리링, 배지만들기, 캐릭터 장난감 놀이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있으며, 2016년에 개관했다, 가위박물관에서는 용담호 수몰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5점과 한국가위, 포도가위, 조지4세가 소장했던 가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은‘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었으며, 앞으로 가위박물관은 가위처럼 늘 가까이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27일 추석명절을 맞아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은 최근 대형마트 등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적어짐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고, 군청 공무원들은 구내 식당을 임시휴일로 지정해 시장 등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시장에서 명절 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했다. 전춘성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는 군민 모두가 한가위 같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동참해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26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의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 밸리댄스, 신기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겼다. 또한. 꼬지전, 동그랑땡, 김치부침개 등을 직접 요리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시설 이용자 서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문화공연도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들과 명절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노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릴 적 즐겨 했던 전통놀이를 어르신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행복했다”며, “그동안 못 만났던 친지·가족분들과 사랑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일평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취미·교양·건강관리·웃음치료 등의 여가활동 프로그램 및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재가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증진에
진안군 마령면은 25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마령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화합의 장인 진안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마령면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과 이사,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격려를 위한 응원 메시지 및 종목별 선수단 훈련 및 향후 일정 논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령면은 전라북도 내에서 열리는 각종 민속경기 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지난 8월말에 열린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고리걸기 종합우승, 줄다리기 종합준우승, 투호 남자부 3위 들 좋은 성적을 거둬 민속경기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기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환호 체육회장은 “마령면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