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백운면에 위치한 경찰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홍보영상 시청 후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력단체 회원 등 13명에게 감사의 뜻으로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였고 수사과 경감 정용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 하는 등 34명의 경찰관이 경찰업무 발전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수상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수상하신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소 치안활동에 협조해주신 협력단체 회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안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안경찰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관내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양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형극단이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순회공연이다. 이번 공연은‘따로와 심술통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내용을 담았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 격차 없이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관객으로 참가한 아동들은 공연 시간 내내 이야기에 집중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적극적으로 인형극 공연을 즐겼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관내 아동에게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힐링의 시간이 되고 창의적 상상력 증진과 정서함양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이들이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7~18일까지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통신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군정 소식지 통신원들은 관내 11개 읍·면의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돼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글로 작성해 전국의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통신원들은 17일에는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강릉시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시민기자단이 주도하는 시정소식지 월간 ‘강릉플러스’와 계간지 ‘솔향 강릉’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진안군정소식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매월 11,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 향우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소식지로 성장하고 있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 소식지 사례를 공부하고 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향우
진안군이 10월 17일에서 11월 7일까지 마이산 명인명품관 전시실 1층에서 평생학습 민화그리기 회원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화그리기’수업의 김애자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10여명이 야생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50점을 전시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7월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수업은 3월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 야생화의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완성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작한 수업이 전시회를 개최하는 결과를 낳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됨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목표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따”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13일 저녁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주 등이 함께 화합하며 의지를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영농활동의 큰 힘이 되어 준 계절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농가와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근로자들이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이미지의 진안군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행사 일정도 농한기에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했으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명과 고용농가주 50여명, 기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서는 진안군과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센터장 박시진) 주관으로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자 방지를 위해 노력한 4명 농가주(진안읍 백재철, 주천면 배명오, 동향면 박성호, 마령면 김동환 농가)를 우수농가로 선정해 진안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일한 근로자 10명(베트남5명, 필리핀5)을 선발해 생활필수품을 지급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을 실시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진안 흑돼지 바비큐를 준비해 농가주와 근로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대회가 13일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학 연구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학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 한문종 교수가 “지역학과 무주학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기조 발제를 했으며 전북민주주의연구소 박대길 연구원이 “무주 관련 연구 현황과 제언”을, 전북대 박정민 교수가 “무주학의 추진 체계와 방안”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전주대 이재운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는 무주 적상중학교 김만호 교장과 원광대 임진순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광균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학을 정립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주군의 자원을 발굴, 관리, 보호하는 기반이자 공동체 강화와 사회발전을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이에 다양한 측면에서 무주군의 과거와 현재를 연구하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무주군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 여정이 곧 진정한 무주다움을 찾는 과정이라고 본다”라
해마다 음력 8월 그믐에 진안 朱川面 大佛里 華陽山 정상(해발5백ṃ)에 자리잡은 황단(皇壇)에서는 守堂 李德應 先生의 弟子 및 後孫과 전주. 군산. 익산. 대전. 완주. 논산. 서울에서 온 유림을 비롯한 진안지방 유림들로 하여금 •天極의. 상제 •地極의. 공자 •人極의. 고종황제 등 三極을 모시고 國家의 安危와 文化暢達 및 朝鮮亡國에 따른 自主獨立을 염원하고 국태민안 기원을 위해 설단한 삼극제를 104년째 봉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3일(금)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화양산 항단에서 유림, 제자, 후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쪽을 향하여 정오에 생쌀, 생고기 등 제물을 진설하고 성인 예에 따라 ●초헌관에 전용태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헌작하였고, ●아헌관에 이우덕(전중씨대동종약원 이사이자 제자의 후손), ● 종헌관에 송순택(완주) 선생의 수제자의 손자가 헌작하였다., ● 執禮에:이병진 .● 祝官: 송제호, 제자의 후손이 봉무 했다. 황단은 1919년 高宗皇帝의 승하소식을 듣고 비분강개 마당에 북쪽을 향하여 돗자리를 펴고 정안水를 올리고 4배 통곡한 후 삼년간 초하루와 보름에 제자들과 화양 산에 올라 3년간 望哭하면서 선생은 종친을 통해 고종임금의 삼년
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원문희)에서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활성화 교육 자생아카데미의 동아리 ‘카·제’가 지난 7일 열린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시음회를 가졌다. '카·제’는 지난 3월부터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제과제빵 교육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마다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상전면민의 날에는 연습했던 메뉴를 선보이며 맛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보기 위해 시음회를 가졌다. 시음회 메뉴로는 수제청 음료와 추억의 옛날과자 오란다를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주민들의 메뉴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으며 해당 동아리는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시설(가칭 3.6.5화합센터) 준공 후 자율카페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맛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원문희 위원장은 “지역 주민 간 동질성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풍요롭고 다양한 문화를 영위하며 상전면 지역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옥순 면장은 “자율카페는 가칭3.6.5 화합센터와 더불어 상전면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은 물론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지난 12일 용담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4개 부 11개 종목으로 총 2,5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상은 종목별 1위, 2위, 공동 3위까지 진행됐으며 종합 우승 읍·면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읍·면별로 주천면은 고리걸기(남)·윷놀이, 마령면은 고리걸기(여)·족구, 정천면은 투호(남)·3인4각, 안천면은 투호(여), 백운면은 줄다리기(남)·줄다리기(여)·배구·단체줄넘기·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부귀면은 게이트볼, 용담면은 제기차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금년 처음으로 진안읍에게 입장상, 성수면에서 화합상, 상전면에게 매너상이 특별상으로 시상됐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3일에 경찰서장, 실ㆍ과장 및 파출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리자 대상 성평등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직무역량 향상교육은 성평등 정책행정관 소은선 강사를 초청하여 ‘경찰 관리자의 스마트 리더십-다양성관리’이라는 주제로 인식, 변화, 효과, 존중, 책임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하였다. 주현오 진안서장은 “진안경찰서 내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성인지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조직 내에서도 직원들 간 이해와 존중, 배려를 통해 업무의 역량을 증진시킴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정의를 실천하는 진안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