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9일 정신장애인 회원 3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전주수목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예쁜 꽃들과 나무들을 보며 즐거워하였고,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목원 관람 후 근처 딸기농장을 방문하여 딸기 수확 체험도 하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활동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봄 나들이를 나와서 좋다”며 소감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센터는 이러한 사회적응훈련이 등록 회원들의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을 경험하고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지난 8일 복지관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및 마령초등학생들과 복지관 직원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 구성된 한울림봉사단(단장 서달권)의 색소폰·아코디언·기타 공연 등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포토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 및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어르신이 직접 만드신 볏짚 계란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버이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해마다 복지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군수님과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모두가 어울려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주환 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서 어르신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느끼며, 항상 행복하고 기쁜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진안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
진안군은 중소농업인의 가공창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과정이 지난 7일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과정은 민선 8기 공약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용 중소농 가공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10회 과정이며 5월 7일~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가공 기초이론, 창업절차, 포장 법적 표시 등 이론교육 20시간과 착즙주스, 추출액 제조 등 실습교육 20시간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또한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 내용 이외에도 평소에 예비 가공창업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서 지난해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브랜드(CI, BI)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창업을 했으며, 또 다른 교육생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여 딸기잼, 딸기동결건조 등 농산물을 활용한 품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창업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등 교육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중소농업인
진안군은 아토피 환아 및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전문간호사가 나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사후 인지도 평가를 실시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참여자 전 모씨는 “보건소의 교육을 통하여 정확하고 자세한 아토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영현 진안군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자의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81)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동향중학교 1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유형을 다양한 심리검사를 이용해 알아본 후 전문직업인 멘토를 만나는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전문직업인 멘토로 (전)극동방송 박지혜 아나운서가 방문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변호사, 메이크업아티스트, 학예사, 경찰관, 지역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직업군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이 마련돼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한정된 환경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유형의 전문직업인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과 학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학업 및 진로, 성격 및 학교 부적응의 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상담이나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
진안군은 지난 4일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진안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어린이날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해 온 드림스타트 팀은 올해도 ‘아이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아동을 대상으로 배지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아동 관련 상담, 드림스타트 사업 및 아동 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아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오는 9일(목) 오후 3시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작은할머니’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등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전혀 다른 시대를 겪는 우리 후손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다. 연극은 2018년도에 주부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서대문구 ‘주부극단 모정’이 배우로 나섰다. 이들은‘우동 한 그릇’, '배비장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재밌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3 서울시민 연극제’에서 ‘작은할머니’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작은할머니’ 공연은 평소 연극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분들도 감명 깊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찾아주신 분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제2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지영, 이하 진지연)와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이 주관하고, 진안군이 주최, 진안농협하나로마트와 (유)나눔푸드가 후원하였다. 행사 준비를 함께한 14개 단체는 진안군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두 달여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행사는 진안어린이합창단(진안마이용‧드림케어‧백운예솔지역아동센터)의 공연과 진안소방서의 소방차 방수시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평소 경험할 수 없는 방수시연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위험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특별히 진안소방서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운영한 부스는 경찰서, 소방서, 진지연을 비롯한 13개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와 체험‧홍보부스,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VR버스 등 과학‧미래‧생태체험마당 등 29개 부스를 포함해 총 4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들로 가득했다. 또한, 동심을 자극하는 버블공연과 마술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날 큰잔치를 찾은 안천초등학교 한 학생은 “어린이
진안군은 성수면 진무장재가복지센터에서 허윤주 휴먼북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진무장 재가복지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며 원예 다육식물로 화분을 심고, 꾸미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MY인문학 살롱 우리만나봄은 진안군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관내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및 전문가를 모집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강연이다. 지금까지 인문학살롱 휴먼북 강의로 ▲유순예 휴먼북(시집오듯 귀향한 호박꽃 엄마를 읽어 봄) ▲이규홍 휴먼북(진안에서 재미있게 사는법 탐구하기) ▲허윤주 휴먼북(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을 진행했으며 5월 중에 진안제일고에서 ▲이현석 휴먼북(나도 서울대 갈 수 있다)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주제로 휴먼북 재능기부를 볼 수 있었으며, 군민이 함께 만드는 진안군 평생학습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무주군이 동계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소속 정민성, 김하빈 선수를 비롯해 박민용(무풍고 2학년), 박종환(안성고 2학년), 김혜원(무주고 2학년) 학생이 2024~2025시즌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됐으며 이외에도 설천고 김형균 학생 외 10명은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단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국내·외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정민성 선수는 설천고등학교졸업 후 현재 무주군청 소속이다. 정 선수는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집단출발 2위, 스프린트 3위를 비롯해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에서 2위를 차지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김하빈 선수(무주군청)는 제35회 문화체육 관광부장관컵 스프린트 2위, 제38회 바이애슬론회장컵 스프린트와 집단출발 각각 3위,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 2위, 혼성계주 3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무풍고 박민용 선수는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 2위, 혼성계주 2위, 안성고 박종환 선수는 남자계주 2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