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꿈터, 드림케어) 2개소 26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일환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놀이·체험형 영양프로그램’을 3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를 운영한다. 진안군 보건소는 아동 비만율 증가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로 건강생활습관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놀이·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은 건강한 음식(간식)먹기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과 함께 √요리실습 √미각체험 √교재를 활용한 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 대상 아동들에게 영양교육 학습 교재 6종 및 스티커북 1권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식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프로그램 진행 전·후 비만도 평가와 건강행태 평가를 통해 아동의 비만율과 건강생활 습관의 변화 모습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아동기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비만예방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을축제 사업이 지난 16일 성수면 상촌마을을 시작으로 24일(수)까지 성수면, 진안읍, 동향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축제는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도해 마을만들기사업 및 마을축제에서 소외된 주민들과 축제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마을축제를 홍보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등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화를 사용해 만들어 보는 링리스 공예와 마술공연이 진행돼 짧은 시간이나마 주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 선물과 도시락 나눔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이동하는 게 불편해 면에서 행사를 진행해도 쉽게 나갈 수가 없었다”면서“이렇게 마을로 직접 찾아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오랜만에 주민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해마다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7회를 맞이하는 진안군 마을축제는 마을의 자원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올해 38개 마을 및 기관·단체가 참여해 연중으로 진행된다.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진안군이 오는 4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진안군청 광장에서「새 봄, 새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보컬곡과 가곡, 합창, 하모니카 연주, 대중가요, 음악극, 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그룹 믹스커피 보컬 이소현, 소프라노 김나라, 소프라노 허은영과 전국 노래자랑 진안군편 최우수상에 빛나는 보컬 강유진, 진안어린이합창단, 진안군립합창단 등 진안군의 실력있는 예술가가 참여하며, 보컬 김정일, 이한결의 하모니카 연주와 서편제의 주인공인 국악인 오정해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군민께서 오셔서 훌륭한 공연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2024년 농업인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19일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희망 교육 설문조사 결과1위)을 개강했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는 농가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자로,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이해와 △농촌체험 운영 준비, △상품개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운영·실습 체험, △농촌체험 상권분석의 이해,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등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지난 1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에서 개최된 개강식에서 수강생 장강현(안성면 거주, 34세) 씨는 “농촌 체험이 곧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반”이라며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고 싶어 신청했는데 자격증까지 딸 수 있다니 무척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반딧불 농특산물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무주군 농업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진안군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까지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말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군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는 학령기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군 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된다. 운영 종목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적극 반영해 승마, 수영, 축구, 인라인,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등 관내 체육시설이 활용 가능한 7개 종목을 선정했으며 4월~10월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특히 방학 프로그램으로 여름철에는 래프팅과 겨울철에는 스키 종목도 추가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지난해 4월부터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진안읍 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면 지역 거주 학생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하고, 여름 및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관내 학생들에게 △진안고원 영어인재스쿨 운영 △중학생 해외역사탐방 △초등·고등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고등학생 교재교구비 지원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
진안군은 18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가 주최하는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맑은물을 지키며,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입학식은 김정길 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진안군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 환경대학은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6주간 환경분야 교수,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환경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와 주민실천방향 ▲용담댐 수돗물 관리방안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등 주민의식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장은 “용담호 환경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의 환경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했으며,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의 지속여부는 지역주민들의 책임있는 수질개선 실천 노력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6주간 환경대학에서 배운 바를 가정에서, 마을에서 몸소 실천해 주시
진안군은 18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진안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한 공로로 진안군수로부터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전 지부장인 유태옥 씨 등 4명이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 양경화,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백점순, 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 김종욱, 시각장애인연합회진안군지회 성영수씨가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표창 수여식과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로 흥겨운 시간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아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행하는 진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저녁 진안군에서 군민걷기행사가 열렸다. 진안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운산인공습지까지 왕복 1시간이 소요되는 약 4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4월 23일과 30일, 5월 7일과 14일 등 앞으로 4회에 걸쳐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주민 중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18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안중앙초등학교에 도착 및 접수 후 개별적으로 출발하면 된다. 접수 시 지급된 교환권은 운산인공습지 반환점에서 진안고원행복상품권 5천원권 1매로 교환하여 준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기초운동으로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진안군에 걷기운동이 확산되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오는 19일(금) 군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 교육을 받아야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 2년차 이하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으로 대면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4월 15일~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등 필수 과목으로 총 7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4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을 2시간 교육하고,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등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진안군은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실·과·소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군 공유재산 담당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김백헌(부장)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감사지적 사례,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업무 사례 및 감사지적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