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에서 공동 주관한‘2024년 지역활력타운’공모에 최종 후보지로 올라간 김제시와 부안군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토교통부·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 전국 선정(10개소) : 전북2개소(김제·부안), 강원1개소(영월), 충북1개소(보은), 충남1개소(금산), 전남2개소(구례·곡성), 경북2개소(영주·상주), 경남1개소(사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시행된 지역활력타운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와 청년에게 타운하우스 등 주거지를 분양 또는 임대로 제공하고, 인근에는 복지·문화·체육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2023년 공모 선정 : 남원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해당 부처의 국비 지원과 함께 각종 인·허가 특례 등이 지원된다. 김제시“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은 국비 40억을 포함하여 총 412억의 사업비를 들여 스파힐스CC,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김제온천구역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 은퇴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98세대를 분양과 임대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안읍 해뜰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기려 역사적 경험을 계승해 더 나은 전북에 대한 열망에 의지를 다졌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 11일)은 민족의 자주성과 평등을 추구했던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치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온 사건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지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국가기념식이 엄수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과 전남, 광주 등 광역단체장과 정읍시장 등 시군 단체장,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1894년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열은 반봉건, 반외세의 깃발을 들고 한반도를 일으켜 세웠다. 전북특별자치도 고부, 무장, 백산에서 시작한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염원이 충청도와 경상도, 강원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전북 유치 도전을 공식 선포하고 나서는 등 세계관광기구 등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터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KOTFA)&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 B2B 트래블마트 상담회 참가, 관광설명회, 환영 오·만찬 등 전북이 가진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여행사, 호텔 등 40여 개 국가, 300여 기관 및 업체 총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광장관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대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 前 UNWTO 기구명 변경)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장이 참석하는 등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올해 내건 국제관광전의 주제는 ‘미식여행을 맛보다’이다. 국내·외 여행지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지역 곤충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사업은 대규모 곤충 생산·가공시설, 유통시스템 구축 등 지역단위 곤충산업의 거점화 및 규모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1월 말 사업계획 확정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평가 및 현장·발표평가(4.17)를 거쳐 경북 예천(‘22년), 강원 춘천(’23년)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남원시를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지로 최종 확정했다. 사업 확정 배경에는 ▲임대형 스마트팜 활용 곤충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곤충생산 수직계열화 ▲(주)죽이야기 등 국내유수 식품업체들의 참여 수요창출형 유통채널 확보 ▲곤충사육통합관리 등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평가단의 사업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약 1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3개년(‘24~’26년)간 지방비 포함 총 200억원을 투자해, 종합컨트롤센터(1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금융거래정보를 조회 후 압류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융기관 본점에 의뢰해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예금, 보험금, 증권사 예탁금 등 금융자산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체납 처분하는 한편, 이미 압류된 보험증권은 정리작업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방세기본법 제127조(과세자료제출기관의 범위), 동법 제128조(과세자료의 범위)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4조 2항 금융거래란 금융회사 등이 금융자산을 수입(受入)ㆍ매매ㆍ환매ㆍ중개ㆍ할인ㆍ발행ㆍ상환ㆍ환급ㆍ수탁ㆍ등록ㆍ교환하거나 그 이자, 할인액 또는 배당을 지급하는 것과 이를 대행하는 것 또는 그 밖에 금융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에도 지방세 체납자 248명을 압류대상으로 6억7천6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둔 바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징수를 실시하겠다”며,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1천만원 미만 대상자는 시․군이 금융기관별 해당지점으로 직접 조회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 4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전주상공회의소·익산상공회의소·군산상공회의소·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전북교육청과 4개 상공회의소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지역인재 양성 △산학연계교육, 현장실습 등 취업역량 강화 △일자리 발굴 및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재정적 지원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기술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2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인들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기업탐방, 현장실습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도내 소재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우수’,‘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사업장 소재지 위생부서 또는 식품안전나라(http://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평가 후 점수에 따른 등급이 부여되고 인증비용은 국가부담으로 무상이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와 시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1:1 맞춤형 기술지원(사전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술지원을 통해 위생수준 진단, 보완사항 및 미비점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게시물 등 배포, 위생등급 지정신청을 위한 최종 확인 및 신청 진행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특별한 경우 외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시설·설비의 개·보수비용 저금리 융자지원▲시·군별 자체지원(위생용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반 학교 내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을 위해 10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장애학생 행동 중재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행동중재란 문제행동으로 표현되는 아동의 부적응적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방법이다. 학교 관리자부터 행동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통해 행동 중재 지원 능력을 향상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교실 속 행동 중재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교(원)감 등 관리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의 부적응적 행동에 대한 생활지도 및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실있는 행동중재 지원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IB 관심학교를 추가 공모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미래학교 유형 중 하나인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를 위해 10일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희망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IB 관심학교는 IB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철학 공유와 IB 관련 기초연수를 이수하는 단계로 학교장과 교사들이 IB 프로그램을 공부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단계이다.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B 학교를 희망하는 학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중·고 10개교가 IB 관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IB 관심학교로 선정되면 △IB철학 공유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사 연수 △IB 관심학교→후보학교 →인증학교 단계별 운영 등 크게 3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5.13(월) ~ 5.28(화)까지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미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전북교육의 글로벌 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사업으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기관과 기관이 같은 금액의 기부금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상호기부 역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내 각 부서의 희망자 신청을 받아 오는 16~17일에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 교육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하면서‘특별자치도교육청’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게 됐다. 전북과 제주교육청이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지역경제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