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담임교사의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이후의 교육 및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는 대입 담당 장학사의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전북교육청 대입 프로그램 안내’와 고교학점제 담당 장학사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의 이해’로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년도 주요 계획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는 오창민(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비한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대입전형에서 교육과정이 어떻게 평가되고 활용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은 학생부 축소로 인한 대입전형의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고, 학교의 교육과정이 학생의 대입진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강세웅 장학사는 “이제 대입 진학지도을 위해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진안군은 지난 14일 진안고원 시장 일대에서 2022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들에 대한 검진 독려를 위한 거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2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및 고위험자(6개월 주기)가 대상이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국가암 검진을 통해 위암 등 6대 암을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발견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관련 홍보물 및 자료들을 나눠주면서 적극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진안군 관내 검진기관에는 진안군의료원, 마이외과 정형외과 의원, 우리가정의학과가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자들이 몰려 의료기관이 붐빌 수 있으므로 대상자들은 미루지 말고 서둘러 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XR(확장 현실)ㆍ홀로그램 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라북도 XRㆍ홀로그램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XR 소재ㆍ부품ㆍ장비 개발지원센터’와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도ㆍ시군 관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 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사업 참여기업 33개사 7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XR 소재ㆍ부품ㆍ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에서는 XR 분야 제품고도화 9개 과제와 예비상용화 6개 과제의 제작을 지원했고, 그 중 ‘이동용 홀로그램 영상 재생 모듈 제작’ 등 6개 과제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 사업에서는 리빙랩 서비스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6개 과제와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지원 9개 과제를 추진했으며, 그 중 12개 과제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성과물 전시와 함께 기획전시로 추진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성과를 비롯해 센터 지원사업 종합 결과 보고, 수혜기업 사례 발표, 리빙랩 지원과제 시민평가(6건), 제작지원사업 전문가 평가(22건) 등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1,400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알리기 위해 「백제&제주 : 한국의 유산에서 세계유산으로」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하노이)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우호적인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1,4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상징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지질학적 특성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뛰어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아 2015년과 2007년에 각각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전시를 통해 백제와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백제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백제 복식체험, VR체험, 연등만들기, 백제 음식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조봉업 이사장은“ 「백
장수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에 전달했다. 산서교회(동화리 소재)는 올 설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에도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신동실 담임목사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았다”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산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산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복지취약계층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26일 ‘제1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이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여한다. 이로 인해 산림업무 추진에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며 2005년부터 언론과 단체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있다. 광역지자체별 분야는 올해 수상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신설됐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공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적극 지원, 마이산 8거점 조성, 산림작물특화 지원, 선도산림경영단지 추진,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등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환경 기능 증진과 산림을 통한 진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는 오는 9월에 있을 농식품부의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대비해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요를 사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종자, 종묘 증식․보급을 위한 유리온실, 조직배양실, 저온저장고 등 시설과 파종, 동력운반차, 품질관리 기계 등 장비 구축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이다. 단, 농업인의 경우에는 농업경영체로 종자산업법 제37조에 따른 종자업 등록과 작물명, 계약량, 단가 등 기본사항이 포함된 국내 채종(종자)업체와 계약 체결조건이며, 육묘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기존 약용작물 종자, 고구마 종순 등 13개 분야에서 2022년에는 차나무, 뽕나무가 신규 추가되어 15개 분야로 확대된다. 총사업비도 내년에는 최소 3억원~최대 50억원으로 상향조정 되며, 지원조건은 지자체는 국고 50%, 지방비 50%이고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는 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내년부터 변경되는
진안군자율방재단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자율방재단 김태현 회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6일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스크림 4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7월 5일 재개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요가, 공예, 미술, 서예 등을 시작으로 점차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김태현 회장은“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데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소양 관장은“물품을 후원하며 장애인 복지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주는 지역사회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인식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2020.7.1.) 대비 도·시군 도시계획 관계관들이 함께 하는 도시계획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몰제 대상시설 분석을 통한 추진상황 점검으로 일몰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집행시설 해제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2000년 7월 1일 이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난 시설은 자동해제되는 제도이다. 도내에는 도로·공원·녹지 등 17,946개소, 391.2㎢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있으며, 이중 일몰제 대상시설은 2,716개소, 40.15㎢로 전체 시설의 10.26%에 해당된다. ※ (도시공원) 시설결정 787개소, 49.96㎢, 일몰제 대상 122개소, 24.51㎢(공원 49.06%) 도는 이번 도시계획 관계관 회의를 통해 일몰제 대상시설 2,716개소에 대한 집행·해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공원 등 해제시 보전녹지 지정과 통행로·산책로는 공공공지 지정을 검토하는 등 해제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적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난개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2층)에서는 오는 9월 8일까지 기획전 “반딧불이_∥”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반딧불이 작가로 통하는 문재성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딧불이로 명명된 작품 25점은 모두 수묵채색, 한지아크릴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그림 속에는 계절이 깃든 산과 들, 나무와 꽃 등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반딧불이의 군무가 담겨져 있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라 더욱 특별한 전시회”라며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과 하나 돼 시골길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 반딧불에 홀린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성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화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화대전 추천작가 展 등에 참여했으며 무주를 비롯한 서울, 제주, 미국 등지에서 36차례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제1종 공립미술관인 무주최북미술관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7:30까지 입장 가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