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설천면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 방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발생지 반경 2km 이내에 예방나무주사 사업(20ha)을 시행 중이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내용(소나무재선충 발생 및 감염 매개)과 예방법, 확산 방지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 소나무류(직경 2cm 이상인 소나무, 잣나무 등) 무단 이동을 금지하는 내용과 감염 소나무 땔감 사용 금지, 감염 의심목 발견 신고(1588-3249)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해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실천을 돕고 있다. 무주군청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나무의 수분과 양분 이동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해충”이라며 “소나무에이즈로도 불려질 만큼 치명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관심과 실천이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안전한 숲, 건강한 숲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 지역 내에서 소나무 이동 제한 구역으
무주군이 4월 중 천마종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생산 중으로, 올해는 111농가에 총 10만 병(1병당 1천cc)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마종균 가격도 시중보다 3배 정도 저렴(가격 얼마?)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유진광 팀장은 “천마는 참나무원목과 천마종균, 자마, 토질,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천마종균을 보급부터가 천마농사의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을 쏟으며 우량 종균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농가소득 창출과 무주천마 명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과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대표적인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무주천마의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백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무주군은 지난 26일 반딧불시장 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조성한 것으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1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완공한 주차장 건물(연 면적 4,212㎡ 규모)은 주차장과 휴게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시설로,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에 일반 162면, 장애인 3면 등 총 165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공공라운지와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은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무주군청이 직접 운영(~4. 30. 무료 개방)한다. 5월 1일부터는 시장 활성화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시간까지는 무료, 이후 30분부터는 1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카드결재 전용)를 활용할 예정으로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콜센터(무인정산기 콜 버튼 클릭)를 운영한다. 야간에는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26일 진행된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 개장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반딧불시장이 되살아나고 나아가 시장을 연계한 무주관광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
무주군이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는 수검률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담당자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검진 수검률과 △지역암관리사업 홍보, △재가암환자 관리, △우수사례 공모, △담당자 역량 강화, △암관리사업 협력체계 강화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무주군은 암검진 수검률이 30점 만점에 28.8점, 수검률 향상 부분은 15점 만점에 14.3점을 받는 등 8개 항목에 총점 92.1점으로 우수기관이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국가건강검진 활성화로 군민 건강, 나아가 무주지역과 나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대상자 한 분 한 분에게 수검 독려 전화는 물론, 1:1 문자 메시지와 안내문 (우편)발송 등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 예방 10대 수칙과 △국가 6대 암 검진 시기, △암 예방, 그리고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
무주군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기관장의 적극 행정 관심도 등을 심사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점등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은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과 포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등을 운영하며 일상 업무 속에서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 왔다.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비롯해 △적극행정 우수부서를 포상하는 등 적극행정 실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황인홍 군수는 “적극행정이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무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추진에 내실을 기했다”라며 “무엇보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제도개선과 지원,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여건과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추진 실적,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현장 방문 횟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기업 규제 해소 건수,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평가했다. 무주군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과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설명회 개최, △도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관련 기관 합동 기업 대상 워크숍 개최 등의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특히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개선 등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 20건을 해소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4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등의 사업도 지원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인구 7만 미만 시군에서 유일하게 2022년 ‘장려’, 2023년 ‘우수’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지원과 어려움
무주군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무주군청에서 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 및 이행 요건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는 농협, 단체와 함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농업인 월급 지급 및 정산, 평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에서는 농가와의 농산물 자체 수매약정 체결, 농업인 월급 지급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5%였던 이자 보전이율을 4.5%로 하향 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월급제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통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협력 은행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농업인 월급제는 비수확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인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후 약정 금액의 60%를 월별로 사전 지급받는 형식이다. 올해 무주군은 20개 품목에 220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별 지원 규모는 월평균 185만 원 정도로 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무주군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스마트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간을 8개월로 연장하고 인원도 기존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모니터링과 지지 메시지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사전 건강평가를 진행할 예정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무주군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노인 장기요양 등급자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만성질환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제외) 무주군은 이들의 신체활동과 식생활 실천 현황을 비롯한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 항목을 평가할 계획으로,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건강측정기기 및 상품권)가 주어진다. 서비스 완료자는 ‘오늘 건강앱’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
무주군은 지역 내 토지 155,269필지(2025년 1월 1일 기준)에 대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앞두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해당 토지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ityprice.kr)를 통해서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김기선 팀장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라며 “국세, 지방세 및 개발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바로 개별공시지가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이 관심 있게 열람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와 관련한 사항 문의는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063-320-2477)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에 관계 없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2025년 1월 기준 무주군인 19세(2006년생)군민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에서는 선착순 62명을 선정해 공연‧전시 관람비 15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으로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콘서트, 미술전시 등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지만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지원금은 전액 회수된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잘 활용해 본인의 취향을 알아가고 나아가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내 대상자들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