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 산업체 등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마련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면서 규제를 해소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범지역은 시범 운영을 거쳐 지정 대상으로 우선 검토된다. 3유형(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으로 신청했던 무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교육지원청은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태권도원, 지역대학 등과 교육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태권시티 무주’를 비전으로 내세운 무주군의 주요 사업은 △태권도 방과후·늘봄교육 운영과 △초·중·고등학교 태권도 공교육 체계 구축(태권도 육성·지원, (가칭)전북태권도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운영 및 설립 타당성 조사·학생유치 MOU, 학교-대학교 간 교육훈련 및 대학 진학·취업 연계 강화, 국내외 학생유치를 위한 기숙사 건립)을 비롯해△대학(연계) 진학과 취업·정주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지역인재 입학 특별전형 확대를 통한 태권도
무주군은 “차범근 감독과 함께 하는 2024 리그 붐 in 무주(이하 리그 붐 in 무주)”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그 in 무주”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스포츠 정신과 협동심, 축구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참가비 무료, 셔틀버스 미운행)로 팀차붐 풋웍크리에이션이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에서 후원한다. 매주 목요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라운드가 진행(총 15회)된다. 전문지도자 훈련도 6회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모집인원은 총 84명으로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리그붐인무주”를 검색해 채팅방에서 학교명과 학년, 학생과 보호자 이름, 연락처를 남기고 전송하면 된다. 단, 학년별 신청일에만 가능(선착순 마감, 중복신청 불가)하며 접수일시 이전 신청 건은 무효 처리된다. 신청일은 1~2학년 학생(28명)은 3월 5일, 3~4학년 학생(28명) 6일, 5~6학년 학생(28명) 7일로 당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체육진흥팀 노상은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8일 태국 파타야시에서 개최(2. 27.~29.)되고 있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서 ‘에코투어리즘 축제’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코투어리즘 축제’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축제로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1박 2일 생태탐험’과 ‘반디별 소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7년간 변함없이 에코투어리즘 축제의 면모를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배재대학교 교수)은 “이번 행사는 축제 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혁신을 공유하는 기회이자 다양한 분야의 축제 전문가들이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비교 불가한 생태적 가치와 영향력을 지닌 에코투어리즘의 정석으로 세계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4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드디어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27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11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회기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오광석 부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우리군의 적극 대응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하였고, 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및 개요설명과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보고가 이어진 후, 각 상임위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06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및 각종조례안을 심의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질의답변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회기에 성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아울러 봄철 산불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이 임신⸱출산⸱난임 지원 확대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 진단 검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을 새롭게 지원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키웠다.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은 부부당 최대 30만 원(1회 한)까지며 올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냉동 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은 최대 100만 원 한도로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와 전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 기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폐지해 대상이 관내 난임 부부 전체로 확대됐으며 전체 체외수정(신선, 동결) 시술 지원 횟수도 현행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외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게만 지원하던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과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 대상도 소득 기준을 폐지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 관련해서는 기존에 출생아 1인당 2백만 원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 1인당 2백만 원, 둘째 아이 이상 3백만 원으로 확대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
무주군 동계 꿈나무들이 제105회 동계체전체육대회에서 선전하며 전북자치도가 25년 연속 4위(금 15, 은 22, 동 25)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무주군청바이애슬론팀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종목의 선수 86명이 출전했으며, 다관왕에 이름을 올린 바이애슬론 종목의 무주초등학교 6학년 김민채 선수(금3, 은1, 동1)와 안성중 2학년 송민주 선수(금2, 은1, 동1), 스키알파인 종목의 최태희 선수(금2, 은1)를 비롯한 무주군 선수들은 지난 4일간(2. 22.~25.) 금 11개, 은 15개, 동 17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에슬론에서만 총 31개의 메달(금7, 은12, 동12)이 쏟아져 바이애슬로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서종열 소장은 “우리 군에서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과 스키꿈나무 육성,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각종 스키대회 지원 등에 올해도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동계스포츠 성지 무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전북자치도의 자랑이 된 우리 선수들이 장차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무주군에 적용 가능한 특례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27일 열린 제306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우리군의 적극 대응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며 성장과 도약이라는 역사적 대장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생명경제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핵심산업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범위의 자치권을 가지게 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앞서 무주군이 한발 앞서 특례에 적용할 세부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오광석 부의장이 제안한 무주군에 적용할 수 있는 특례 분야는 태권도, 관광특구, 농업농촌, 산림자원,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글로벌 태권도 교육문화특구 지정, 남북태권도 평화통일지구 등 태권성지 조성 ▲구천동 관광특구 노후화시설 개선 등 관광특구 사업 ▲스마트팜 단지 및 천마사업클러스터 조성 등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 ▲산악ㆍ산지 및 산림자원 활용 극대화를 위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군(무주군수 황인홍)이 이번에는 충남 공주시(공주시장 최원철)와 금산군(금산군수 박범인),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을 비롯한 대전특별시 유성구(유성구청장 정용래)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금산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로 결속력을 다져온 지역 간에 광역적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를 추진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이들은 △지역 간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에서는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한다는 방침으로 △관광박람회에도 함께 참가해 백제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개 이상의 지역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5개 시군구 대표축제 연계 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공동 관광콘텐츠와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과와 복숭아, 포도, 복분자, 수박, 천마 등 6개 특화 품목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던 무주군이 행정과 농가가 함께 하는 팜메이트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팜메이트는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주도할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복숭아와 사과, 포도, 복분자, 수박, 천마 등 6개 팀 22명이 함께 품목별 현장실습과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직접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황재창 팀장은 “행정의 지도와 농가의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무주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육성하려는 품목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도, 현장 접목에 있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직원들이 많다 보니 현장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 베테랑 농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_이하 재단)이 2024년 1학기 초·중·고 진학장학생(입학생)과 초·중·고 특기장학생, 반디장학생(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진학장학금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특기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 원, 중·고등학생은 60만 원이다. 반디장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1인당 1백만 원이 지급된다. 중·고등 진학금은 작년 대비 10만 원이 증액됐으며 8학기만 지급하던 반디장학금은 정규 과정 내 전 학기 지급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2024. 3. 4.) 기준,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재단에 따르면 초·중등 진학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신청을 받으며 고등진학장학금을 비롯한 초·중·고 특기장학금과 반디장학금은 개인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또는 읍·면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 많은 학생에게 폭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