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제31기 장수귀농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 견학 방문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제31기 장수귀농학교’는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맞춤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기대가 컸던 귀산촌 정착사례와 장수군 특산물 농장 현장교육, 전북귀농귀촌 일자리교육은 장수군에 대한 이해와 정착에 대한 넓은 시야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귀농 후 성공과 실패사례를 배우며 귀농창업에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닌 귀촌생활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현실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차주영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구체적인 지식정보와 경험 전달이 이뤄진 것
장수군은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해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2019년 이후 해마다 시행하는 훈련으로, 군민 건강 보호와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며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서면 훈련과 현장 훈련을 병행한다.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면 △비산먼지배출 공사장 공사시간 조정·변경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오전 6시~오후 4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등이 실시된다. 군은 △재난문자 발송 △행정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했으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및 미세먼지 상황 신속 전파 등 이행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장수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비상시 대응 역량 향상 등의 제고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군청 군민회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원론, 재난관리체계론, 재난사례분석론, 재난관리평가론이 모두 포함됐으며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관리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어느때보다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장수군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는 부설 노인대학(학장 홍봉길) ‘제41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12일 장수사회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회 임원, 노인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장 수여, 홍봉길 학장의 회고사 및 허기태 지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대학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화요일 3시간씩 건강강좌, 교양강좌, 노래교실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며 “젊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장수가야운동장에서 ‘제4회 장수군 의암 주논개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열린 이 날 개회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축하하는 시구·시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주, 임실, 진안, 무주, 장수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주말 양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우승은 임실 논두렁 팀이 차지했다. 최훈식 군수는 “참석해주신 전북권 야구동호인 여러분께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치지 않고 오늘 대회와 함께 논개님의 고장, 청정 장수에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논개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열풍과 함께 지역 야구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년 장수군에 위치한 가야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8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주논개배 장수군민 재외 친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 주최, 장수군 골프협회(회장 성구현) 주관, 장수군(장수군수 최훈식) 후원으로 열린 이 날 개회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군체육회 이성철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 골프 동호인 및 장수군 출신 출향인등 200여명이 선수로 참여해 푸른 잔디를 밟고 호쾌한 샷을 날리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회원님들과 대회를 빛내기 위해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향우회원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논개배 장수군민 재외 친선 골프대회는 매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장수군이 1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오)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함께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훈식 군수가 군 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5개 부문 농업 종사자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수 부문에 최은미(장수읍), 축산‧임업 부문에 박영효(장수읍), 채소‧특작‧화훼 부문에 이정관(계북면), 식량작물 부문에 김요진(산서면)씨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한 해동안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장수 햅쌀(10kg) 판매 행사를 가져 준비된 1,000
장수군은 지난 9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가족센터(법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가 주관한 이번 문화발표회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일반가정, 다문화가정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발레, 라인댄스, 기타, 줌바댄스, 음악 동호회 공연 및 어린이 뮤지컬 ‘명륜당의 기적’ 등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명륜당의 기적’은 장수군의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로 문화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연기, 노래, 안무, 연출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서적 성장지원에 도움을 주는 키즈발레도 올해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오인철 장수군가족센터장은 “올해 ‘월드비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다양성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 국민 대화합 스포츠축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3개 종목, 7명의 인원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종목, 6,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큰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수 500여 명이 참가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슐런종목의 이애랑 선수는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총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훈식 회장은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결과 : 탁구 (이근우 – 개인전 은메달, 복식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백영복 –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김준오 – 혼합복식 동메달) (이애랑 – 단체전 동메달) 슐런 (이애랑 – 단체전 동메달) 론볼 (심재선 – 개인전 8강진출)
장수군은 행복을일구는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제95회 학생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21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장수골청소년문화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하며 광주 항일학생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인권과 자율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행사로, 이번 행사는 ‘작은 꿈을 모아 큰 세상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축구, 풋살, 피구 등 체육경기, 먹거리부스 및 체험부스 활동으로 청소년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문화마당에서는 장수지역 중·고등학교와 연합팀으로 구성된 9개의 댄스 및 밴드 동아리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후원으로 보이그룹 ‘고스트나인’, 원밀리언 소속 크루 ‘피스앤콰이엇’, 장수 출신 보컬 ‘서진은’이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육경기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응하는 공연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