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7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제10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회의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실무위원장 선출, 상반기 사업 및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그 결과 민간위원장에 임경빈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실무위원장에 이나진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23명으로 위원들은 2024년 5월 17일부터 오는 2026년 5월 16일까지 2년간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들의 연계와 협력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이다. 제10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임경빈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안군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안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국체육대학교 썰매부(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지난 2021년 맺은 ‘한체대-진안군-진안군체육회 업무협약(MOU)’에 의해 진행됐으며 한체대에서는 4년 연속 진안군으로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교수 및 선수 등 17명이 참가한 한체대 썰매부 선수단은 진안군 구봉산과 역도훈련장에서 산악훈련과 근력 및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진안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잎새뜨기(생존수영법) 훈련 등을 실시하며 하계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각종 종목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지훈련 선수단 관계자는 “스포츠 힐링 도시 진안에서 건강과 힐링을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모두가 만족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마이산의 기를 이어받아 추후 대회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해 주신 한체대 전지훈련 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부상에 주의하여 운동하시고 다음 기회에 또 진안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소장 라영현)는 5월 17일 “아토피 안심의 날”을 맞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아토피 안심학교인 부귀중학교에서 아토피 안심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부귀중학교 및 부귀초등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심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물심기 체험은 가정 내 공기 정화 효과뿐만 아니라 반려식물을 기름으로써 정서적 교감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피부관리 능력을 높이고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피부장벽 테스트, 개별상담, OX퀴즈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진안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더불어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 ‘2024년 농촌관광경쟁력제고사업’에 진안읍 하가막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관광경쟁력제고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자연경관, 농특산물, 음식, 역사, 문화유산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립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 중 50%를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도내에서는 5곳의 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되었다. 2011년도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진안읍 하가막 마을은 천반산, 죽도, 가막천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한 암벽타기, 트리클라이밍등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많은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율무를 활용한 도시락 메뉴 개발, 체험놀이 학습장 시설 보완, 체험객 식당 리모델링이며, 농체험휴양마을로서 마을 자립화와 수익성을 높이고 농촌체험관광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 센터에서 전북도와 합동으로 집중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진안군 김병하 부군수, 진안소방서 라명순 서장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진안군, 진안소방서, 민간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 센터에 설치된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에 대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4가지 분야의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점검, 전기는 전력계의 과부화, 과전압 등, 가스는 화재발생 가능성 및 가스 배관의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에 대해서는 소화설비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 상인회 자체 개선 또는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보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꼼꼼하고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하였다”며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하여 점검 내용을 시설물 담당부서에 안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
진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773개소에 업체 경영에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준수사항의 성실 이행 및 건전한 유통질서 체계를 위한 부정행위 근절을 당부하였으며, 진안군에서 시행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내용을 담았다. 진안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하여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원하여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확대하였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안내문 발송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진안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의 진로 개발 및 문화·체육·취미 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은 바우처포인트를 충전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이 제안하여 2022년 3월부터 중·고등학생(중학생 월 3만원, 고등학생 월 5만원)과 학교 밖 청소년(13~15세 월 3만원, 16~18세 월 5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어오다 2023년 3월 아동수당을 받지 않는 초등학생까지 대상자가 확대(8세~12세, 월 3만원) 되었다. 현재까지 진안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8세~18세)으로 대상자 기준이 이원화되어 지원해오다, 지난 5월 14일 조례개정을 거쳐 대상자를 연령기준(8세~15세 월 3만원, 16세~18세 월 5만원)으로 통합하게 되었다. 연령기준 통합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지원내용은 변동사항이 없다. 반면 초·중·고 재학생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청소년드림카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고등학교 졸업자일 경우라도 18세 청소년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드림카드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청소년드림카드 대상자 연령기준 통합 조례개정에 따라 2024년 고등학교
진안군이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위촉식을 갖고,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김수근 지사장, 수몰 지역 6개 읍․면 대표 12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호선을 통해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용담댐 수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을 검토하여 6월 중으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지정하고 2025년에 첫 번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가 늦어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늦어진만큼 더 잘 준비해 수몰민들에 대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도 카드수수료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3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사업장,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농촌활력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지역경제팀(063-43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해당가구 900명에게 가구선정 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등을 우편발송하여 표본가구로 선정되었음을 안내하며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 또한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붉은색 조끼와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만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진안군민에게 필요한 보건 사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건강100세 시대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꼭 참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