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의암공원 일원(우천 시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주최하고 장수군 등이 후원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3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수학 놀이터, 도어벨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등 놀이·문화·환경·정서 분야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 부스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그릇, 물병, 수저, 가방 등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 230여 명과 경찰, 소방, 의료 인력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한누리전당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누리시네마 이용 시 팝콘세트를 2,000원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군사관학교 교육과정에 2025년부터 추가로 신설한 ‘토마토 심화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2023년부터 스마트팜 채소과정과 사과 다축밀실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토마토 심화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토마토 심화 과정은 모집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5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고 교육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생들이 김제시와 부안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와 육묘장을 방문해 선도농가의 데이터 활용 ICT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 모종관리 방법을 전수 받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생동감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고 토마토 재배 관련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토마토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하다가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기술과 관리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스터디캠프는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신청자 50명씩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해 학습공간, 1:1 학습지도, 식사와 간식, 교통편 등을 지원했다.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는 관내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학기부터 시작되어 관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장수군은 장수군청 군민회관을 독서실로 탈바꿈하고 영어·수학 등 과목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서 선발된 강사의 1:1 학습 코칭 지도를 병행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스터디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고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교통편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도 이렇게 긴 시간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터디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관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28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주)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최훈식 회장과 (주)갤럭시아SM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갤럭시아SM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연계 및 기업 홍보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 전문체육이 한층 활성화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 운동선수의 발굴과 추천을 통해 (주)갤럭시아SM과 취업 연계
장수군은 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지역여성리더 양성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14일부터 2주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됐고 군 생활개선회원 총 353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더불어 농작업 보조구 지원, 건강체조, 생활과제교육 등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윤희 생활개선회 장수군연합회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것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 작업할 때 잘 지키지 못한다”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실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노인복지회관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군민회관에서 ‘2025년 장수교육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학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수지역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리더, 교육 전문가, 학부모, 학생, 관련 유관기관·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장수교육의 현황 진단 및 문제 인식 분야별 과제 도출 조별 발표와 단기적 실천방안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실현가능한 장수교육 로드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민·관·학의 협력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장수군의 다문화비율이 전북에서 제일 높다”며 부모교육, 영유아 대상 모자동반 한국어 교육, 교사 대상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령기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거주시설 확충을 통해 학령기 학생 유치와 교사들의 부족한 숙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부모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장수만의 특별한 교육, 학교 내 스터디카페와 같은 쉼터 공간
장수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로 마련됐다.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치유의 숲’에서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숲속 요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놀이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8일간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3-1405)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방화동 자연휴양림 야외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숲 체험을 연계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놀이적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과 6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0-2475) 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배움과 재미를 부모에게는 치유와 휴식을 제
최훈식 군수 장수군은 24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한강)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정 지정일인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기념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그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을 엿볼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재확인했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기념공연과 참석자들의 장기자랑,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별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장애인식
장수군은 23일 장수읍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 90여 명과 함께 노하숲 유휴부지에 봄꽃을 심는 ‘노하숲 어린이 정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어린이들이 노하숲에 꽃 심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만의 꽃밭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가꾸고 만든 꽃밭을 모든 군민과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른 가자니아, 석죽, 오스테오스펄멈 등의 봄꽃을 심으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꽃심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너무 재밌다”, “우리가 노하숲 꽃밭의 주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물도 주고 잘 가꿔주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이집 아이들이 지역 내 숲인 노하숲을 가꾸는 이번 행사에 동참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꽃을 직접 심어서 가꾸어 볼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직접 꽃을 심으면서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렀다”고 고마워했다. 최훈식 군수는 “노하숲을 방문하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봄에 자라나는 새싹같은 우리 아이들이 심은 꽃을 보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장수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기념일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시민 주도형 환경운동이다. 이번 소등 행사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주간’(4.21. ~ 4.25.)의 일환으로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단위의 홍보와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이에 발맞춰 장수군도 기후변화주간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전국 소등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가정과 공공기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건물 내 전등,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전원을 일시적으로 꺼두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장수군민 모두가 본 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