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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치매걱정은 두뇌넉넉 교실로 해결!

 

진안군은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된 마령면 원강정마을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넉넉 교실이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두뇌넉넉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어르신들의 뇌 운동을 활성화 시키고 인지능력의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주기위해 집중력, 지남력, 기억력 및 회상 등 주요 인지영역들을 복합적으로 다뤄 인지를 더욱 넉넉하게 채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치매예방을 위하여 12주간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공동으로 연구 발간한 인지능력 향상 교재인 두뇌넉넉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뇌넉넉 교실에 참여한 원강정 마을의 한 주민은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들이 치매에 걸리지 않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며 앞으로 진행 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는 선도단체 양성과 치매환자가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경찰서, 119안전센터, 우체국, 상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치매인식 개선 교육을 수료한 기관과 상점에 대하여 치매안심기관과 치매안심업소를 지정하는 등 치매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두뇌넉넉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치매안심센터 (063-430-858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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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진안군 마령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와 계서리 양돈농가 2곳,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2곳을 포함한 2개 지역 22만4천235㎡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마령면 축산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40여 년간 고통받아 온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올해 3월 도에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도와 진안군은 마령면 악취 현황 파악을 위해 2022년 환경부에 악취실태조사를 신청했고, 한국환경공단의 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은 최근 5년간 162회의 악취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으로 2021년부터 진안군 악취점검 실시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8차례 초과하여 조치한 바 있다. 악취관리지역 내의 악취배출시설 운영자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해 진안군에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를 완료하고, 1년 이내에 방지시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일,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악취방지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사용중지 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시설은 일반지역보다 강화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