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8.5℃
  • 구름조금강릉 12.0℃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22년 공익직불금 97억 원 지급

-5,525농가 4,621ha에 총 97억원 규모

 

 

 

​진안군이 이달 초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7억 원을 지급을 완료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규모는 5,525농가 4,621ha에 97억 원으로, 소농직불금 2,488농가에 총 30억, 면적직불금 3,037농가에 총 67억을 지급한다.

군은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을 받고, 10월까지 대상자 자격검증과 농가 이행조건 검증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지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일정 자격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ha 이하 등 8가지 지급요건 충족 시 120만원 정액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 원을 지급한다.

2023년부터는 2017~2019년에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농지요건이 삭제됨에 따라 농가의 혜택이 증가될 전망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농자재 가격상승 등,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귀리껍질(겨) 추출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반마련
최근 세계 식품 업계에서도 버려지는 물건을 재탄생시켜 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부산물,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 등을 이용한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새활용 식품 시장 규모: 2022년 기준 530억 달러(시장조사기업 ’퓨처인사이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5월 7일 ㈜웰레스트(대표 정성인)와 ‘국산 귀리겨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 껍질(겨)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 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및 가공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