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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농산물 잔류농약 특별점검-부적합 빈발품목 집중검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여름철 동안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중점 관리 농산물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해지는 기후 특성상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농약 사용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연구원은 8월말까지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을 점검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인 여름철 중점 관리 농산물은 옥수수, 복숭아, 배, 고추, 오이, 상추, 열무 등이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농산물 안전성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연구원에서도 검사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2021년 5월에 전주 공영도매시장 내에 전주 농산물검사소를 개소하고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전담하고 있다. 2021년 1,032건의 농산물을 검사해 12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고, 올해 현재 773건의 농산물을 검사해 5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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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식품 업계에서도 버려지는 물건을 재탄생시켜 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부산물,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 등을 이용한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새활용 식품 시장 규모: 2022년 기준 530억 달러(시장조사기업 ’퓨처인사이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5월 7일 ㈜웰레스트(대표 정성인)와 ‘국산 귀리겨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 껍질(겨)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 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및 가공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