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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前주교황청 김경석대사 진안군 방문 홍삼에 관심...

 

 

진안군은 지난 12일 (前)주교황청 대한민국대사관 김경석 대사(이하 김경석 前대사) 내외가 국내유일 홍삼특구의 고장, 진안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김경석 전 대사 내외는 오전에는 진안군수와 홍삼산업에 대한 면담을 하고, 홍삼연구소를 방문하여 진안군 품질인증제도와 진안홍삼의 성분과 우수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었다.

오후에는 홍삼한방센터과 클러스터사업단을 방문하여 인삼 시장 분위기와 홍삼유통에 대해 현장설명을 들은 후 송화수 홍삼기업을 방문하여 명인홍삼의 역사와 증삼방법 등에 대해 청취하는 일정을 소화하였다.

김경석 전 대사는 “외교관 재직시절 인삼이나 대기업 홍삼으로 선물을 했었는데 진안군에 와서 보니 진안홍삼이 대기업 못지않게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홍삼 산업 발전을 위한 진안군의 그동안 노력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기회가 되면 민간 외교관으로서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진안홍삼은 대기업 어느 기업 제품보다 홍삼의 성분과 효능은 우수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니 앞으로 진안홍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진안군과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4월 군수 품질인증 홍삼제품을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통해 바티칸 교황청에 전달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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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껍질(겨) 추출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반마련
최근 세계 식품 업계에서도 버려지는 물건을 재탄생시켜 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부산물,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 등을 이용한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새활용 식품 시장 규모: 2022년 기준 530억 달러(시장조사기업 ’퓨처인사이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5월 7일 ㈜웰레스트(대표 정성인)와 ‘국산 귀리겨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 껍질(겨)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 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및 가공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