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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신갑수, 정옥주, 김민규의원 군정질문

 

지난 15일 진안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갑수 의원의 ▲행정기구·시설·명칭에서 사용되고 있는 노인명칭의 어르신 변경과 야외운동기구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 정옥주 의원의 ▲재해보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적극적인 재해대책 수립, 김민규 의원의 ▲진안군 인구감소를 개선시킬 인구정책의 장기계획 및 적극적인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군정질문이 있었다.

신갑수 의원은 진안군은 전체인구 34.5%를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고, 인식의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노인 명칭을 어르신으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방치되어있는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 일원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조속한 제정과 관리체계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옥주 의원은 어느해보다 심한 자연재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규정상 국고 지원기준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농가에 한하여 재해피해를 보상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였으며, 우리 군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보상기준 마련으로 매년 되풀이 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민규 의원은 진안군이 다양한 인구유입장려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관련분야 의료체계 및 출산관련 지원금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근본적인 장기계획 마련을 요구하였다. 또한, 지역의 중심축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지적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책과 방향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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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껍질(겨) 추출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반마련
최근 세계 식품 업계에서도 버려지는 물건을 재탄생시켜 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부산물,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 등을 이용한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새활용 식품 시장 규모: 2022년 기준 530억 달러(시장조사기업 ’퓨처인사이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5월 7일 ㈜웰레스트(대표 정성인)와 ‘국산 귀리겨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 껍질(겨)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 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및 가공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