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5월 30일까지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보급은 최근 3년간 전체화재의 21%(6,172건 중 1,299건) 화재 사망자 57.1% (49명 중 28명)로 주택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화재취약계층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추진으로 친 서민 안전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단가구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2020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소화기 58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360개를 설치중이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무상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우선) 및 일반계층까지 주택용소방시설 확대 추진을 위해서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에서 설치까지‘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중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으로 인해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