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역 내 청년의 지역 정착 안정화를 유도하고 창업 경제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 지원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시설개선비 1종이다. 인프라 지원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20%를 조건으로 3개소를 선발하며,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이다. 사업참여 조건은 진안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후 7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45세 이하)가 대상이다. 단, 2022년~2025년(1차)에 유사 사업을 지원받았거나, 프랜차이즈, 주류판매업, 동일 업종 창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또한 이번 추가모집은 접수와 동시에 발표 자료를 tiuuw88@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서는 7개 정량평가로 진행하고 2차 발표 및 면접 평가를 통해 9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공고(행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유망 청년 창업자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
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맞이하는 31명의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전춘성 진안군수의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용대표자 선서, 군수님 당부말씀, 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맡은바 임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용식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진안군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조직운영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19개 부서에 발령을 받았으며, 직렬과 전공, 적성 등에 맞춰 배치된 부서에서 앞으로 각자의 역량을 펼치게 된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조규덕)는 지난 28일 하늘내 행복나눔터에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된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사업으로 △행복꾸러미사업 △보행보조기 지원 △한방파스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활발하게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부 확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 강조되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 추진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효과적인 방문형 나눔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와 대상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음료 한 병, 김치 한 포기에서 이뤄지는 이웃과의 따뜻한 연결이 천천면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맟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공공위원장은 항상
장수군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회장 김윤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리더 역량개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리더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과제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체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악을 접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제공했으며, 밝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집중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상호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며 농촌 여성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다졌다. 장수군 생활개선회원들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여성 리더로서 농촌 공동체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여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 시민사회연대 대표들이 함께하는 ‘군-시민사회단체 연대 정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가능한 혁신장수의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례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영호 상임대표(장수군농민회장), 윤동수 공동대표(공무직노조 군지부장), 이광섭 집행위원장(공무원노조 군지부장) 등 주요 단체 대표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연대 김재호 집행위원(장수민중의집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장수를 위한 비전 △군과 시민사회 간 상호 협력방안 △지난 3년간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의견 공유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며 향후 정례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영호 상임대표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이 조직적으로 함께 소통할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장수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과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 교육, 일자리,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가 오는 10월 9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7일(14:00~16:00)에는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권혁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반딧불축제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곤충 세밀화전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야외 곤충들의 종류, 특징 등을 미술작품으로 직접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관심도 키워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혁도 작가는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생명도 그 자체로 귀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곤충을 비롯한 자연 속 동식물을 세밀화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9. 6.~14.)와 함께하는 무주램프상권 ‘야밤도주(道酒)’ 행사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18:00~23:00) (구)무주극장거리(주계로 8길)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야밤도주(道酒)’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호박 식혜. 닭꼬치,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는 주계로 8길에 위치한 점포 상인들이 준비하는 ‘상인 마켓’과 지역 농부들이 준비하는 ‘농산물 마켓’에서 즐길 수 있으며 원예체험, 농산물체험, 우드공방 등도 마련된다. 인디밴드 길거리 버스킹을 비롯한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흥을 돋워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야밤도주(道酒)’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무주램프상권(단천로~주계로)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 오면 5만 원에 1만 원 무주사랑상품권 환급, 10만 원에 2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열장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장은 “야밤도주 행사는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은 지난 8월 30일 병해충(벼·콩) 드론 공동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진안군청과 협력하여 추진된 사업으로써, 7월 23일(1차)을 시작으로 총 4회(벼 3회, 콩 1회)를 실시하였고, 진안농협 720여명의 조합원이 560ha(벼 435ha, 콩 125ha)를 신청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종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올해 드론 공동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진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곁에 서서 농업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9월 10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 11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전술을 숙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구조(수직구조 및 요구조자 들것고정) ▲구급(정맥로 확보 및 전북형 이송체계 구급단말기 작성 술기)등의 분야로 진행된다. 진안소방서는 체계적인 전술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현장에서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수업 명장인 수석교사들이 뜻을 모아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교육 일선에서 수업혁신에 매진해 온 전국 9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수업설계와 수업 운영에 대한 ‘십인십색(十人十色)’의 다채로운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태현 수석교사가 대표저자로 참여했다. 책은 두 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이론을, 두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 파트 1 이론 파트는 좋은 수업에 대한 성찰로 출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수업 설계의 원리와 접근 △수업 운영의 실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위한 전략 △거시적 수업 과정 변화에 따른 수업 트렌드 △수업의 전문성을 키우는 교사의 성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석님의 꿀팁’을 넣어 수업에 적극 개입해 현장 지원의 정점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파트 2는 교과별 수업 설계와 운영 과정을 마치 동영상을 보듯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수업 고민을 Q&A 형식으로 풀어 교사들의 수업을 실질적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