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2회 무주산골 영화제의 ‘무료 영화관람권’을 발권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5월 14일 무주산골영화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매(선 결재, 당일 티켓 부스에서 신분증 제시 후 환불)가 가능하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21개국 96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이 다양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개막작 관람도 유료인 만큼 5월 14일 오후 2시 놓치지 말고 무료 발권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라”고 밝혔다. 일반 관객 티켓 예매도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실내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예매가 14일 당일, 그리고 16일부터는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KTX-교통 패키지, 무주덕유산리조트-숙박 패키지)’예매가 이어진다.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는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KTX 왕복 열차 티켓(서울-대전역), 그리고 대전역과 무주등나무 운동장 간의 순환 셔틀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넥스트 액터 고민시] 특별 전시와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야외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전북에서 살아보기’에 동참한다. 지난해에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무주군은 올해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으로 예비 귀농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은 ‘블루베리’와 ‘사과’ 품목을 수확까지 재배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가 우선 대상이다. 1기는 6월부터 8월,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기수당 총 5가구 8명을 모집한다. 1기 참가자 신청은 5월 2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무주에서 살아보면서 주거지 탐색과 영농 실습, 농촌 체험 등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등 생활 여건이 좋은 무주에서 꼭 귀농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살아보기-무주군’ 참가자(6가구 8명)들은 자신들이 재배한 사과를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판매, 그 수익금(60만 원)을 무주군교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협의회 임·직원과 함께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은 11개 읍·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88가구에 일상생활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보행보조차, 기저귀, 이동변기, 요실금 팬티를 지원했다. 전달식을 마치고 11개 읍면 지회 회원들과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봉사자, 케어뱅크 봉사자들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설치와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김진 회장은 “거동편의용품에 대한 대상자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어 클라이언트의 욕구에 맞춰 적절한 맞춤형 물품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곽동원)은 10일 군청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농촌활력과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장리 고추재배농가의 고추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 농가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개 농가였으며 4,000여㎡의 고추밭에서 고추 지주목 세우기 등에 일손을 보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로서의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해당 농가들은 “요즘 인건비도 상승하고 몸이 불편해 농사를 짓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농촌일손돕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가 농가일손 돕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도·농상생 프로젝트 「일손 나눔 브릿지:도시와 농촌의 만남」행사가 농가들과 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에는 3번째 행사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령면 마이블루베리농장을 찾아 도농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2일 체결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블루베리 수확, 선별, 포장 작업 등을 참여했다. 또한 전주시 호성동에 소재한 진안로컬푸드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각종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속적인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군민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의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일 최대 1만보가 인정되며 10일간 총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건강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과 건강한 금연 환경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기술, 미래유망 기술, 부가가치 창출 기술, 농업전문인력 양성 등 2025년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 중 91개 사업, 50억원을 신청했다. 이번 신청 국비는 이전에 비해 20여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주요 대상 사업은 수경재배 적합 잎들깨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한우 고온 스트레스 저감 열 차단 기술보급 시범사업,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등이다. 센터는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농업기술은 필수”라며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미래 농업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에도 65개 사업, 국‧도비 25억원을 확보해 신기술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안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등이다. 이 중 조기폐차 보조금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 지원되며, 진안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별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달라진다. 보조금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800만원까지이다. 폐차 후 신규차량(중고차 가능, 경유차 제외)을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공고문을 확인
진안소방서는 월랑원광어린이집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특수법인으로 등기한 119청소년단은 소방청이 1963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로,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월랑·사랑어린이집(연합) 청소년단원 16명과 교사 4명, 소방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청소년단 임명장 및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단원 대표 선서문 낭독 △소화기 사용법 교육 △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이 진행됐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된 어린이들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해 대한민국 안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반 학교 내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을 위해 10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장애학생 행동 중재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행동중재란 문제행동으로 표현되는 아동의 부적응적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방법이다. 학교 관리자부터 행동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통해 행동 중재 지원 능력을 향상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교실 속 행동 중재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교(원)감 등 관리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의 부적응적 행동에 대한 생활지도 및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실있는 행동중재 지원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