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유지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약 90만 패를 번암면·장계면·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에 서식하는 장수군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각고 0.7㎝ 이상의 건강한 치패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류 등을 섭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돕는 생물이다. 또한 식용과 건강식품 원료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아 내수면의 주요 수산자원으로 꼽힌다. 최근 기상이변과 무분별한 불법 포획 등으로 다슬기를 비롯한 내수면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 증식과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장수군은 다슬기 치패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개체 수를 늘리는 한편, 내수면 수산자원의 회복과 주민 소득 기반 확충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방류한 다슬기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어린 개체와 포획 금지기간에 대한 주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각고 1.5㎝ 이하의 다슬기는 포획·채취할 수 없으며,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장수군은 공익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준수사항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수군4-H연합회와 함께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 농업인이 지켜야 할 16개 준수사항을 널리 알리고,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는 한편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영농기록 작성·보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신고 △공익직불 교육 이수 등 주요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준수사항 위반이 확인되면 위반 항목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준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으며, 장수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캠페인에 참여해 농업인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농업인단체와 협력하여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장수군은 개인과 문중이 소장해 온 고문서와 근현대 문서자료 총 44종을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증 자료는 이상환 씨가 소장한 문서자료 24종과 금산김씨 교리공파 문중이 보관해 온 고문서 20종이다. 이상환 씨가 기증한 자료에는 1903년 지계아문(地契衙門) 임명장과 1908년 사립진명학교 졸업장을 비롯한 고문서 및 근현대 문서자료가 포함됐다. 지계아문은 대한제국이 토지 문권을 정리하고 토지 소유권을 공인하는 지계를 발급하기 위해 1901년 설치한 관청이다. 기증된 임명장은 당시 토지행정과 관료조직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이상환 씨는 당초 기증을 협의한 임명장과 졸업장 2종에 자신이 보관해 온 문서자료 22종을 추가해 총 24종을 기증했다. 금산김씨 교리공파 문중은 철종 12년인 1861년에 작성된 ‘김응종 가선대부 교지’를 비롯한 고문서 20종을 기증했다. 기증 과정에는 문중 관계자인 김용구 씨가 참여해 문서 현황과 기증 절차 등을 장수군과 협의했다. 장수군은 문중 관계자들과 고문서의 실물과 보존 상태를 확인하고, 장수역사전시관의 유물 기증 절차와 기증 이후 등록·보존·관리 방안을 안내한 뒤 관련 절차를 마쳤다. 기증 자료는 조선 후기부
장수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 ‘2026 장수 MTB 랠리’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MTB 동호인과 선수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장수의 수려한 산악 코스를 달리며 열띤 도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 프로젝트인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280랠리 운영위원회와 장수군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했으며, 자전거 전문 브랜드 위아위스(WIAWIS)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했다. 평균 해발고도 500m에 위치한 장수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웅장한 산악지형, 풍부한 임도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갖추고 있어 MTB를 비롯한 아웃도어 스포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코스는 참가자의 기량과 경험에 따라 도전할 수 있도록 85㎞, 140㎞, 280㎞ 등 난이도별로 구성해 초급자부터 전문 라이더까지 산악자전거의 매력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와 개최 여건 변화 등으로 중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국가 본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법제화하고 국비 비율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순덕 부의장이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본사업 전환 및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순덕 부의장은 건의안을 발의하며 “대한민국의 농어촌은 식량안보의 보루이자 국토와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공동체를 지켜온 국가의 핵심기반이지만 저출생ㆍ고령화와 청년층 유출, 수도권 집중이 맞물려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오순덕 부의장은 현행 국비 40%, 광역 시ㆍ도비 30%, 군비 30%로 구성된 현재의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비 구조가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큰 부담이 될 뿐더러 사업기간도 2년으로 제한적이어서 지속적 추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농어촌 주민이 농업과 공동체를 지키고 국토와 환경을 보전하는 일은 국가적 책무와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일인 만
박희용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무주군의 항공우주산업 생산거점을 위해 연관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추진 과제를 구체적으로 정해 선제적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박희용 위원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27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무주군의 미래,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언」 5분 발언을 통해 현대로템의 항공우주 생산기지 조성을 계기로 무주군이 종래의 농업, 관광이라는 성장축에 더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생산거점으로 체질전환을 할 수 있는 역사적 출발선에 있다고 말했다. 박희용 위원장은 “이 기회를 실제 무주군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대로템의 자체 투자와 생산기지 조성에만 기대서는 안 된다”며 무주군이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확장해 나가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용 위원장은 구체적 방안으로 ▲현대로템의 생산기지 조성목표인 2034년까지 무주군의 로드맵을 연도ㆍ단계별로 세분화하고 구체적 추진과제 선정과 기반시설 확충 ▲연계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현대로템 및 연계기업 직원ㆍ가족을 위한 주거 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무주군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안과 무주군 IC만남의 광장 공유재산 사용허가안 등 일반의안 27건과 2025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무주군의회는 무주군의 중요 현안 중 하나인 송전선로 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자 초고압송전선로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해양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임했다. 세부 일정으로 2일에는 상정 안건 제안설명이 예정돼 있으며 이날 상정된 안건은 14일 질의답변을 거쳐 마지막 날인 15일에 의결된다. 2025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은 7~10일에 질의답변이 있고 15일에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무주군의회는 개회일인 1일 오순덕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 본사업 전환 및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심사는 지난 한 해의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고 앞으로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원의 세심한 심사와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당부했
무주군이 대한민국 항공우주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2026.9.~2027.2.)”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현대로템 투자라는 동력을 기반으로 무주군의 입지적 강점과 산업적 잠재력을 활용한 항공우주·방위산업을 지역의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항공우주·방산 특화산업 발굴과 △항공우주·방산 특화단지 기본구상, △연계 기업유치 및 집적화 전략 수립,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정주 환경 및 제도 개선, △지역산업 연계 △연계사업 발굴 및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 △단계별 추진 로드맵 및 재정 투자계획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반 조성-시범운영-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종합 로드맵을 마련해 연구용역 결과가 향후 정부 정책과 국가 계획 수립, 각종 공모 사업 등 국비 확보와 연계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현대로템의 투자를 기반으로 항공우주 분야 종합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무주군 산업구조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투자를 넘어 항공우주·방산 산업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9월, 희망찬 도전의 시작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제 마음에 요동이 있을 때, 내가 하는 결정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하는 게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아이들이 없으면 우리의 존재의 이유가 없다. 아이들을 학교 안팎에서 만나면 교육감을 대하듯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직원들을 향해 교육감을 믿고 도전적으로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시구도 있듯이 완벽한 결정만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함께 일하는 분들이 생각과 마음을 나누면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책임은 교육감이 지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여러분이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교육감이 가장 앞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책임지겠다”며 “모든 기량과 지혜를 모아서 우리 교육청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새 희망을 만들어 가는 9월을 시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직원조회 이후 이어진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1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56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52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39명, 전산 1명, 공업 4명, 속기 1명, 시설관리 7명이며, 구분 모집을 통해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보훈대상자 1명을 선발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고, 사회적 형평성과 공직사회의 다양성을 높였다. 합격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가 27명(51.9%)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명(44.2%), 40대 이상 2명(3.8%)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51세(시설관리 직렬)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3세(교육행정 직렬)로 확인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서류전형과 임용후보자 등록 서류 10종(전체 서류의 58.8%)을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해 합격자가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자 서류로 업무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물론 광역자치단체를 통틀어 최초의 시도다.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임용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