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장실에서 고령층의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호응이 좋은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 대상자는 지사협 위원과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선정했다. 사업에서는 화장실 내 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본 사업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진안군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주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장 박정우(59세) ▲공익장 최정수(83세) ▲산업근로장 석재경(57세) ▲애향장 박정수(62세) 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체육장 박정우 씨는 22년간 자율방범대장, 자원봉사단장, 한농연회장, 마을이장 등 주천면의 사회단체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공익장 최정수 씨는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장, 주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등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특히 노인회장으로서 노인 복지향상에 노력했다. 산업근로장 석재경 씨는 귀농인으로 주천면에 무릉팜(주)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샐러드 채소를 재배해 무릉리 일원에 시설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진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애향장 박정수 씨는 주천면 신양리 출신으로 재경주천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특히 고향 발전과 후진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선정된 4명은 오는 9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약 400미터 구간의 시가지 도로변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고 꽃묘를 심어,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직원 20여명은 직접 꽃삽과 상토, 꽃묘 등을 양손 가득 들고 면 소재지를 누비며, 이른 아침부터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꽃길 조성 구간은 총 약 400미터에 달하며, 다양한 계절 꽃과 초화류가 조화롭게 배치돼 방문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지역 미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들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모아 원강정 마을과 원평지 마을 일대 약 800미터 구간에 식재한 꽃이 현재 활짝 피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한선교회(담임목사 박철홍)는 25일 진안군 성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50만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 한선교회는 성수면 염북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은평채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마을에서 주말 농사를 짓는 등 오랫동안 성수면과 깊은 인연을 맺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 해오고 있다. 전주 한선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순석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 남계리 주민 이정규(축산업)씨가 2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정규 씨는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정규 씨의 이번 기탁은 2016년 일가족과 함께 5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기탁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기부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전달된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면 소재지 일대와 내동숲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면 소재지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내동숲 산책로 일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내동숲 산책로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지만, 일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앞장서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냈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백운면의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은 특정인만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
진안읍기관단체협의회(회장 정상식)가 지난 21일 소금창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진안읍 주요 기관 및 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되어 상호 이해증진과 애향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진안읍 기관단체협의회는 8월 월례회의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금창고에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으로, 소금창고를 거점으로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의 특화사업과 나눔 활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소금창고는 진안읍 지사협의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정기 및 일시 후원자 177명이 함께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가정 밑반찬 지원, 아동책놀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진안군 진안읍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정상식 읍장)는 지난 20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 협의회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 및 협력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했다. 특히 △수몰민 장학금 등 학생 혜택 홍보 △지역사랑 상품권 캐시백 제도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 고추포장재 관리 개선 건의 등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진안읍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금 창고’에 기부를 결의하고, 곧 다가오는 명절에 진안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을 함께 논의 했으며, 학생 유치 활동과 빈집을 활용한 정주 여건 마련 등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지역에 활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진안읍, 모두가 행복한 생태건강 치유도시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지난 14일 전통성 있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선진사례 견학의 일환으로 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부터 추진 예정인 ‘전통성인식’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관련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서부2동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활동의 전통성을 강화한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읍 위원들은 서부2동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현장 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우석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전통성인식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 중심의 자치문화를 정착시키고 전통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24일(금)에 ‘전통 성인식’을 진행하기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번 견학을 실시 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마령면은 19일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기호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며, 주민 화합과 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기부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호 위원장은 “마령면은 서로가 이웃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주민복지와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령면 관계자는 “김기호 위원장님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복지·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