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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5년 진안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2025년 진안군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주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장 박정우(59세) ▲공익장 최정수(83세) ▲산업근로장 석재경(57세) ▲애향장 박정수(62세) 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체육장 박정우 씨는

22년간 자율방범대장, 자원봉사단장, 한농연회장, 마을이장 등 주천면의 사회단체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공익장 최정수 씨는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장, 주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등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특히 노인회장으로서 노인 복지향상에 노력했다.

 

산업근로장 석재경 씨는

귀농인으로 주천면에 무릉팜(주)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샐러드 채소를 재배해 무릉리 일원에 시설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진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애향장 박정수 씨는 주천면 신양리 출신으로

재경주천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특히 고향 발전과 후진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선정된 4명은 오는 9월 6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70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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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