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력교류를 통해 적기적소에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자들은 함양농협 수송으로 장수군 만남의 광장으로 집결했고, 이어 장수농협에서 농가까지 인솔해 안전한 이동과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농번기 필요 인력을 제때 확보하고 수급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30명의 근로자가 배정돼 본격적으로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재입국자의 비중이 40%를 차지해 숙련 근로자들을 양성할
장수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첫시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저메탄·질소저감사료 급여에 따른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한다. 축종별 △한·육우 2만5천원 △젖소 5만원 △돼지 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전년도 사료구매 내역서 등을 첨부해 오는 30일까지 축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 돼지의 경우 하반기 접수 예정) 향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 활동 이행 및 활동별 증빙서류를 모바일 웹으로 제출해야 하며, 농식품부 및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활동별 증빙서류 확인 및 현장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급액 산정 후 활동비(보조금)를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4월 24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유경자 의원을 대표위원, 김광훈 의원을 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연식, 육영수, 이종철, 임정택, 임차승)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장정복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와 관내 7개 기업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 회의에는 모두 1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으며 ▲농업회사법인(주)찬누리비엔에프 ▲장수레저(주) ▲(주)참그린푸드시스템 ▲장수군노인복지관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 ▲유한회사이석 ▲더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7개 기업·기관이 향후 3년간 여성친화일촌기업 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장수군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인력 지원은 물론 새일여성 인턴 지원, 직장문화개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정희 원장은 “장수군 관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행정 간에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수군에 더 많은
장수군은 장수 치유의 숲 센터에서 24일~25일 이틀간 민원 처리로 지친 군청 민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 담당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활력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장수군 천천면에 있는 장수 치유의 숲과 와룡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 치유하고 명상 숲을 걸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했다. 또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반려식물 만들기 등도 진행돼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은 직원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민원 업무 추진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기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행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 나은
장수군이 지역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5월 말까지 예산요구안 마련을 위해 예정된 이른바 ‘부처예산안 편성 시즌’에 발 빠르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박수진 식량정책실장과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중점 확보 공모사업 선정 건의를 위한 원포인트 방문에서 최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농촌 회복 요청에 집중했다. △장수군 농촌협약(390억원) △‘금사과’ 파동에 따른 미래형 사과재배 모델 조기 도입을 위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44억원) 등을 건의하며 장수군이 사업수행 최적지라는 것을 적극 설명하고 선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부처편성단계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한 군은 5월 중순까지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실‧과장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아 부처예산안에 군 현안 사업과 국가예산 신규 발굴사업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에 산재한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신규 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각 부처는
장수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마감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청 독려에 나섰다. ‘임업직불금’은 지난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를 소유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 공익기능을 증진한 임업 활동에 대한 직불금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대상자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산지에 대한 공익사업의 경우 실적조회는 군청 산림공원과에서 가능하며, 본인 실적은 영림일지 등 실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 제출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공원과와 각 읍·면사무소, 산림청 전화상담센터에 문의 시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기간 내에 신청하고, 직불금 지급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북전주세무서와 ‘여성 농업인 지원 사업인 생생카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장성우 북전주세무서장,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참석했다. ‘여성 농업인 지원 사업인 생생카드 사업’은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미만인 경우 생생카드를 통해 연간 15만원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전주세무서는 생생카드 발급 신청에 필요한 국세민원증명을 군에 일괄 제공해 여성 농업인이 세무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생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국세민원증명을 발급받아야 했지만, 향후 신청 시 국세민원증명발급 동의로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생카드을 신청하는 장수군민들이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이동이 불편한 납세자, 고령자 등 납세서비스 취약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정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일조한 인물을 발굴하여 그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국회출입기자클럽과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사)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식품의약신문, ㈜국회출입기자연합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특히 제9대 장수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군과 화합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초고령사회인 장수군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가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광훈 의원은 “군민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라면서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
장수군은 지난 22일 ‘청원대상 2024 혁신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청원으로부터 제안된 ‘인구정책 혁신 아이디어’ 26건에 대해 인구정책추진위원회 심사로 11건을 예비 선정하고, 해당 건들에 대해 소통24 사이트의 국민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 22일 군정조정위원회의 본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다. 본심사에서 제안자들은 장수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심사 결과 최고득점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는 향후 장수군 인구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최종 5건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송주섭 부군수는 “직원들의 활발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적용이 장수군의 인구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아이디어를 제안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