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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주민자치위, 지역 환경 개선 앞장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면 소재지 일대와 내동숲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면 소재지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내동숲 산책로 일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내동숲 산책로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지만, 일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앞장서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냈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백운면의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은 특정인만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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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