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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시가지 꽃길 조성 '구슬땀'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약 400미터 구간의 시가지 도로변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고 꽃묘를 심어,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직원 20여명은 직접 꽃삽과 상토, 꽃묘 등을 양손 가득 들고 면 소재지를 누비며, 이른 아침부터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꽃길 조성 구간은 총 약 400미터에 달하며, 다양한 계절 꽃과 초화류가 조화롭게 배치돼 방문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지역 미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들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모아 원강정 마을과 원평지 마을 일대 약 800미터 구간에 식재한 꽃이 현재 활짝 피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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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