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6월 20일, 부서별 물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 업무 담당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물품 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물품관리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정기재물조사를 대비해 진안군의 물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물품의 취득·보관·처분 등 전반적인 관리 절차와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기재물조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물품의 수량, 상태, 위치 등을 조사해 보유 물품의 운용 상태와 변동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물품관리를 위한 재물 조정을 진행하게 되며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물품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이 높아져, 군 자산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진숙 진안군청 행정복지국장이 퇴직을 앞두고 2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진숙 국장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임진숙 국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 진안군청 박춘선 안전환경국장이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사랑 실천으로 장식했다. 박춘선 국장은 정년 퇴직을 앞두고, 23일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안군 마이학당이 지난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안군청 강당에서 세계적인 뇌과학자이자 60만 유튜버로 잘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진안군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장 박사는 뇌과학자의 시각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감정, 사고방식, 사회적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장동선 박사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감정과 이성을 잇는 이색적인 구성은 군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과학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이 군민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열린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꾸준히 초청해 군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교육지원팀은 마이학당을 새롭게 활성화하기 위해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스타 강사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12일에는 최지영 작가의 ‘그림으로 보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2025년 귀농산촌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꿀벌활동단’은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자원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안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경기,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 청년 8명이 참여하며, 3주 동안 총 3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진안군의 역사, 인문학, 문화, 시설 체험 및 교육을 통해 귀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진안군 마을 및 생태 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와 생활 환경을 이해하고, 청년 농장 탐방 및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청년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6월 23일 입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꿀벌활동단 발대식,
장수군 천천면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군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품격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친절한 말투와 표정 훈련, 전화 응대 실습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반복 민원이나 갈등 상황에서의 응대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사례가 강조돼 직원들의 높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직원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민원 서비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조직 내 소통의 의미도 더했다. 이현원 면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실천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친절이 민원인에게는 잊지 못할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먼저 웃으며 응대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천면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개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호, 진영순)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6가지 반찬을 준비했으며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매년 정성스러운 반찬을 준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삶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은 계남면 지사협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내 소외되고
장수군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 여름 단기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 특강은 생애주기별 관심사를 반영한 실용 중심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재무설계를 중심으로 한 ‘초고령사회 전략적 은퇴준비’ ‘월급쟁이 부자들의 비밀노트’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지혜로운 부모되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자존감 높이기’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강의는 다음달 8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고 강의 장소는 군민회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군립도서관 등 3곳으로 과정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여름 단기 특강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기 계발과 가족 간 소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연중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해 군민
장수군은 지난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필수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37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5차시로 구성됐으며 1~4차시는 법무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진행했고 마지막 5차시는 장수군 자체교육으로 병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한민국의 기초 법질서, 범죄 예방, 농작업 안전 수칙, 근로 시 유의사항 등 계절 근로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날 교육장을 방문해 “장수에 오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들도 지역 농업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이다”며 “언어가 다르더라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장수군을 제2의 고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5월 말 기준 총3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46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약 60여 명의 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 한국어 교육, 한국의 예절 및
장수군 수분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는 인구소멸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이를 문학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인구소멸지역을 문화적 재생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 시 마을의 이야기를 구술·채록해 시, 소설, 동화 등 문학작품으로 재구성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은 수분마을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계획이다. 수분마을은 지난해 11월 뜬봉샘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물뿌랭이 마을'로도 불리는 수분마을은 국가등록문화재 제189호인 수분공소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근대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수분마을은 주민과 자연과 역사가 함께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풍부한 공동체로 일
문은영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과 황인동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의 군유지 관리 방안과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317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유지 관리 및 매각 방안 제안」 5분 발언을 통해 군유지 관리 방식을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현재 무주군이 대부·사용허가를 통해 관리하는 군유지는 총 366건에 달하지만 수입은 6,600만원에 불과해 군 재정에 기여하는 바가 제한적이고 행정적 관리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발언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군유지 매각과 관련해 ▲군유지 매각 추진 전 해당 군유지와 연접한 소유주 및 마을에 토지매입 의사 타진 ▲군유지 검색시스템 도입 ▲재산매각에 대한 단기계획과 중장기계획 수립 및 시행과 맹지 매각계획 우선 수립 등을 제안했다. ~~~~~~~~~~~~~~~~~~~~~~~~~~~~~~~~~~~~~~~~~~~~~~~~~~~~~~~ 이어 등단한 황인동 의원은 「무주군의 미래 어떻게 하실겁니까?」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은 2007년부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용역을 통해 보완·수정해 올해까지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었다. 하지만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