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6.7℃
  • 흐림서울 3.5℃
  • 대전 4.7℃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10.8℃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0℃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용담호‧옥정호, 대한민국 최고 상수원 도약 시동

○ 2030년까지 TOC Ia등급 안정적 유지 목표

○ 오염원 관리·조류 대응 등 수질개선 대책 추진

○ 실행계획‧점검체계 제도화…도-시군-유관기관 공동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와 옥정호의 수질을 2030년까지 TOC(총유기탄소) 기준 ‘안정적 Ia등급(2mg/L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TOC 농도를 Ia등급(2.0mg/L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 유입 오염원 관리 ▲호소 수질 안정화 ▲관리체계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최근 두 호소에서 조류경보 발령이 반복되면서 수질 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평균 TOC 농도는 용담호 2.1mg/L, 옥정호 2.3mg/L로 나타났으며, 조류경보 발령일수도 용담호는 2024년 42일, 옥정호는 2024년 49일과 2025년 47일에 달하는 등 수질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용담호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전북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전주·군산·익산 등 5개 시군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옥정호는 섬진강 수계의 주요 상수원으로 정읍과 김제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두 호소는 도민 생활과 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상수원이다.

 

도는 유입 하천과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축산·농업계 오염원 관리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강우 시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중심 관리도 병행한다.

 

호소 내 수질 안정화를 위해서는 조류 발생 우려 시기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반복 발생 구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확대해 수질사고 예방 중심 관리도 추진한다.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환경부 산하 전북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도는 수질개선 대책 수립과 추진체계 총괄을 맡고, 시군은 실행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 오염원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오염원 지도·점검과 유역 단위 정책 연계를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호 수질 모니터링과 조류 대응 등 현장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군별 실행계획과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관리카드 기반 점검체계를 운영해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이행력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용담호와 옥정호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상수원으로 Ia등급의 안정적 달성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상수원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행정과 관계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목표 달성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농식품기업 3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