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전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생·교직원·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교 방문은 현장의 교직원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을 하기 위해서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교육발전에 기여한 이 학교 배대성 교사(교육부장관상)와 김은지 교사(교육감상)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교육활동에 헌신하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회 중심으로 열린 스승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선생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케이크 커팅식 △선생님께 차와 디저트 대접하기 등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교직원·학부모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와 전북자치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탄소소재에 대한 기술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산업부 고위 공직자의 현장 시찰에서 제기됐다. 14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탄소산업진흥원 등과 탄소소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생산 현장 점검은 도내 대표적인 탄소기업인 효성과 데크카본에서 이뤄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021년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된 이후 특화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는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65만㎡와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57만㎡ 규모를 포함하며 효성첨단소재를 앵커기업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159억원을 투입해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개인용 비행체, 풍력 블레이드 등 국산 탄소섬유의 4대 수요산업에 대한 맞춤형 실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탄소 중간재·부품 성형 장비 19종을 연내 구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까지 237억원을 투입해 경량 자동차 부품성형기술 개발, 수소탱크용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 등 소부장
진안군은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 살이 되는 관내 청소년 157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며,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할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로 진안군에서는 2021년부터 20세가 된 청소년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하고 있다. 이번 카드는 진안의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멋지게 설계하여 도약하길 바란다”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오는 20일 성년의 날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진안군은 청소년 중점 정책으로 청소년의 재능개발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 및 경험,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고 상상력, 창의성, 사회성, 진로적성 및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진안군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시설 및 장비 보강, 총30억)’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은 동향면 머위작목반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기술위원과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분야별 농업전문가의 재배기술, 병해충, 농약 안전사용 및 토양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특히, 동향면 머위 재배단지는 연작에 따른 수량 감소, 토양 영양분의 불균형으로 인한 품질 저하 등 애로사항이 반복 발생해 왔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식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제시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작목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머위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한 현장 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선생님의 믿음으로 우리는 꽃을 피웁니다’라는 주제로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수식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470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근정포장 양미라 전주공업고 교사 △대통령표창 문병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이현자 정읍동초병설유치원 교사, 한상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 △국무총리표창 원영신 김제검산초 교사, 김경원 임실기림초 교사, 강영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111명 △교육감표창 352명 등이다. 수상자들을 수업혁신,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기초학력 향상,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정책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로 보살펴 주신 선생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에게 긍지와 보람을 갖고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와 진안지역 주민 복지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행복한 진안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 연구개발 및 연구성과물 등에 대한 사회공헌 협력체제 확립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진안홍삼연구소와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며, 상호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진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김요섭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원천”이라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태영소장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역량과 다양한 경험이 더해져 연구소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안지역 곳곳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진안군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이 도내 교육지원청으로는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검색창에 ‘진안교육지원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접근성이 어려운 홈페이지 소식 알림에서, 카카오톡 채널 개설은 청렴활동을 강화하고 교육소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소식뿐만 아니라 청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익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내의 교육 정보 및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교육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게 되었다. 송승용 교육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욱 개방적이고 투명한 소통창구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서비스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일손이 필요한 진안관내 조합원의 밭을 찾아 영농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주말 강풍으로 피해를 본 수박농가 비닐씌우기 작업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고추농가 지주대 설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은 언제나 조합원의 곁에서 원활한 영농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일손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위해 열 일 제치고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2024년 5월 10일 진안군 원목 표고생산자들이 생산한 건표고버섯 공개입찰을 실시해 건표고버섯 유통 활성화로 표고버섯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원목 건표고버섯을 수집해 공개입찰을 통해 청정 고원지역의 이미지를 살려 판매함으로써 타지역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도록 노력한 결과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원목 표고버섯 생산 농가 37임가와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유통업체가 참가해 원목 건표고버섯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의견 교류가 이루어져 임산물 재배를 원하는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지속적으로 기술지도와 신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표고를 생산하도록 유도한 결과 조합원과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임채철)는 지난 11일 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산서초등학교에서 협의체 활동을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찾은 지역주민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 발견 시 면사무소나 관련 기관에 알리거나, 연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복지기금을 마련을 위해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행운의 뽑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협의체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몰랐는데, 방법을 안내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준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나눔 문화가 산서면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을 위해 보여주신 위원님들의 열정과 화합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로 이어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