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축산농가의 소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축산물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2026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민들에게 품질 좋은 전북산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우·한돈·낙농·오리·양봉 등 생산자단체와 전북한우협동조합, 농협목우촌, 임실치즈농협 등 도내 축산 관련 기관·업체가 참여해 한우와 한돈, 계란, 유제품 및 축산가공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한우·한돈 등 주요 축산물은 최대 30% 이상, 축산가공품은 품목에 따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주요 품목별로는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10,600원에 20% 할인 판매하고, 1+등급 정육은 100g당 3,900원으로 30% 할인한다. 한돈은 삼겹살을 100g당 2,500원에 27%, 목살은 2,200원에 32%, 앞다리살은 1,400원에 43% 할인 판매한다. 계란은 30구 한 판을 6,500원에 판매한다. 가공품도 할인 판
‘함께 이룬 농업의 가치, 함께 누릴 여성농업인의 당당한 미래’를 다짐하는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산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성농업인을 비롯해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부본부장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행사로, 여성농업인 간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농업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로서 역할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여성농업인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김재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행사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늦가을까지 14개 시·군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담은 대표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가을 축제의 시작은 동부권이 연다. 9월에는 ▲무주반딧불축제(9.4.~9.12.)를 시작으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10.~9.13.) ▲진안홍삼축제(9.18.~9.20.)가 차례로 열린다. 10월 초에는 ▲김제지평선축제(10.1.~10.5.) ▲군산시간여행축제(10.2.~10.5.) ▲전주비빔밥축제(10.2.~10.4.)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10.2.~10.4.)가 연이어 관광객을 맞는다. 이어 ▲정읍구절초꽃축제(10.8.~10.18.) ▲임실N치즈축제(10.8.~10.11.) ▲남원흥부제(10.9.~10.11.) ▲순창장류축제(10.15.~10.18.) ▲고창모양성제(10.15.~10.19.) ▲부안붉은노을축제(10.16.~10.18.)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10.23.~11.1.)까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도는 축제를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하기 위해 심야극장과 비치파티, 낙화놀이, 야간 경관조명 등 지역별 야간 특화 프로그램
전 세계 K-POP 인재들이 전북에 모여 전문교육을 받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북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는 ‘2026 전북 K-POP 아카데미’가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K-POP 아카데미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한층 확대했다. 보컬·댄스 등 전문교육에 녹음과 촬영, 작사 등 실습과정을 더해 참가자들이 K-POP을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는 50개국에서 935명이 지원해 지난해 558명보다 377명(67.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81명, 인도네시아 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디션과 면접 등을 거쳐 국내 3명과 국외 18명 등 12개국 21명을 최종 참가자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2주 동안 보컬과 댄스, 연기, 미디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받는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기초·심화교육을 진행하고, 보컬 녹음과 프로필 촬영, 개인·팀별 비디오 촬영 등 콘텐츠 제작 실습에도 참여한다. 개인과 그룹별로 완성한 결과물은 전문 프로듀서의 평가를 거쳐 영상 콘텐츠
전북특별자치도가 내수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비 어업인의 안정적인 유입과 창업을 돕기 위해 14개 사업에 총 594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개발부터 창업·정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에 속도를 낸다. 도는 토하 등 지역 특화품종의 산업화와 흰다리새우 대량양식 기술 개발로 생산 기반을 다지고, 창업 교육과 시설 임대, 독립 창업, 경영 안정까지 단계별로 연결되는 성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2030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전문 청년 어업인을 배출하고, 5년 안에 100어가 이상의 신규 귀어·창업 인구를 도내에 뿌리내리게 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민이 삶에서 체감하는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특히 그동안 내수면 양식 지원이 교육과 기술습득, 실습단계에 무게가 실렸다면, 이제는 창업과 지역 정착까지 중심축을 넓혔다. 기존 사업들도 자리를 잡아가며, 예비 창업자가 이탈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 □ 토하, 지역 특화품종을 새 소득원으로 도는 토하 양식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고 이를 지역 특화품종으로 키우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23억 원을 투입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2일 장수군 소재 전북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국가 동원령에 대비한 ‘2026년 3분기 호남권역 특수대응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광주·전북·전남·제주119특수대응단 등 5개 기관 소속 대원 76명이 참여해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 간 통합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오전 TTX(Table Top Exercise·도상훈련)와 오후 실제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가상의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기관별 임무와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수립한 작전계획을 오후 실제훈련에 적용해 대응 절차를 검증했다. 실제훈련은 장수군 장계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근로자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했다. 대원들은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현장 활동 중 소방관이 고립되는 돌발상황을 추가로 부여해 신속동료구조팀(RIT)을 투입하는 구조훈련까지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기관별 대응 과정과 개선사항을 공유했으며, 운영협의회를 통해 향후 호남권 특수대응단 간 공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대형재난은 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 신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도민 45명을 포상한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신고실적 우수자 35명과 위험요소 개선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 10명 등 총 45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신고 포상금제는 도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를 활성화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총 17만6,34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안전신고 마일리지와 인명·재산 피해 예방 효과, 위험요소 개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포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표적인 위험개선 사례로는 완주군 만경강변 자전거 산책로의 파손된 바닥 데크 신고가 선정됐다. 해당 구간은 자전거와 보행자 이용이 많은 곳으로, 파손된 데크를 그대로 둘 경우 넘어짐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으나 신고 이후 보수 조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체육공원 인도 앞 맨홀 덮개가 없는 곳을 비롯해 천변 산책로 추락 위험, 초등학교 인근 반사경 각도 불량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된 다양한 위험요소가 신고를 통해 개선됐다. 도는 선정된 45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연다. 도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6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만남을 통해 채용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24개 기관이 함께한 올해 페스티벌에는 현장 참여기업 46개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사 등 모두 66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참여기업은 지난해 37개사보다 9개사가 늘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이들 참여기업은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을 거쳐 2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과 취업지원관, JOB체험관 등 모두 73개 부스로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미래모빌리티, 첨단소재, K-푸드·바이오, 금융·서비스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사회복지·돌봄 등 생활밀착형 분야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청년과 중장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직접 반영하는 현장 소통 창구를 열었다. 도는 2일 도청 1층 열린 도지사실에서 도민과 도지사가 직접 마주 앉아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열린 도지사실’을 시범 운영했다. 열린 도지사실은 민선 9기 도정의 새로운 소통 창구다.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도민의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도지사가 직접 듣고 관계 부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소통 모델이다. 전북도는 지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도 누리집을 도민 의견 25건을 접수했다. 소관 실․국과의 협의를 거쳐 직접 대화의 필요성과 시급성, 제안 내용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10건의 대면 안건을 선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내수면어류 홍보 확대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전북 바이오기업 허브 구축, 전북형 병원동행·생활동행 도입, 청년 체감형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논의됐다. 무형유산 전승체계 개선,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지원 확대, 남원시 람천 국가하천 승격, 가야문화유산 관광화 전략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도 함께 다뤘다. 특히 행사는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도민과의 소통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