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6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출신인 이현석 강사의 ‘나도 서울대 갈 수 있다!’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진안제일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들을 대상으로 ‘나도 서울대 갈 수 있다’라는 주제로 공부법, 문해력 향상, 공부해야 하는 이유, 공부 시작 방법 등을 진행하였다. MY인문학 살롱 우리만나봄 휴먼북강의는 진안군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휴먼북(Human book)’이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과 지식, 경험을 가진 멘토가 멘티를 만나 대화 또는 활동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인문학살롱 휴먼북 강의로 △유순예 휴먼북(시집오듯 귀향한 호박꽃 엄마를 읽어 봄) △이규홍 휴먼북(진안에서 재미있게 사는법 탐구하기) △허윤주 휴먼북(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 △이현석 휴먼북(나도 서울대 갈 수 있다) 강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은 지역 내 주민들간의 소통을 증가시켜 진안군 평생학습이 활성화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투입해 재능을 나누는 활동에 많은 이들이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휴먼북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진안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주간을 맞이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3일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식품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되었으며,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캠페인에는 ▲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홍보 및 물품 배부 ▲ 영업자 대상, 친절·위생교육 ▲ 음식물 재사용 금지, 나트륨 저감화 등 음식문화개선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되기”를 바라며, “위생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개최한 온가족 미니명랑운동회 『너랑나랑노랑』이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너랑나랑노랑』 행사는 봄피크닉, 버블쇼,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체험부스(봄꽃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플리마켓, 미니열차 놀이기구를 비롯해 어린이가 좋아하는 에어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한 사전신청과 당일 현장 신청접수에 따라 진행됐으며, 500여명 이상의 가족단위 방문 인파에 따라 사전접수는 물론 현장접수까지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 참여 인원의 과반수가 전주, 완주, 무주, 금산 등 진안군 배후도시 관광객으로 파악됐으며, 3세부터 12세까지 연령대의 아동청소년 가족들이 중심이 됐다. 참여자들은 버블쇼와 가족참여형 미니명랑운동회에 가장 크게 만족했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미니열차, 보물찾기, 포토존 등으로 더 풍성해진 점을 좋게 평가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진행한 장소인 산약초타운은 작약꽃, 이팝나무, 마가렛꽃, 양귀비꽃 등 5월의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해 행사장에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된 2024년 진안군민 걷기 행사가 지난 5월 14일 마지막 행사를 갖고 종료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족 단위로 매회 300~400여 명이 참가하여 총 7회에 걸쳐 3,000여 명이 걷기행사에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진안 중앙초등학교부터 진안 운산인공습지를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3월 9일에는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연계하였고 4월 25일에는 「새봄, 새 희망 콘서트」와 연계하여 진행돼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매년 군민 걷기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고 많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운동을 계속 취미로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청 역도팀은 5월 10일~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4개·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팀 내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거뒀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정민 선수(73kg)는 인상(134kg) 4위, 용상 (173kg) 2위, 합계(307kg)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2개 △최행남 선수(81kg)는 인상(143kg) 2위, 용상 (173kg) 3위, 합계(316kg) 2위로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최지호 선수(81kg)는 인상(142kg) 3위, 용상 (165kg) 4위, 합계(307kg) 4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는 올 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한 것으로 진안 역도의 힘을 증명했다. 특히 최지호 선수는 73kg급에서 81kg급으로 체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지속적인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도팀은 오는 6월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최병찬 진안군청 역도팀 감독은 “앞으로 있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 살이 되는 관내 청소년 157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며,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할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로 진안군에서는 2021년부터 20세가 된 청소년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하고 있다. 이번 카드는 진안의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멋지게 설계하여 도약하길 바란다”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오는 20일 성년의 날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진안군은 청소년 중점 정책으로 청소년의 재능개발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 및 경험,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고 상상력, 창의성, 사회성, 진로적성 및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진안군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시설 및 장비 보강, 총30억)’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이 도내 교육지원청으로는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검색창에 ‘진안교육지원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접근성이 어려운 홈페이지 소식 알림에서, 카카오톡 채널 개설은 청렴활동을 강화하고 교육소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소식뿐만 아니라 청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익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내의 교육 정보 및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교육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게 되었다. 송승용 교육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욱 개방적이고 투명한 소통창구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서비스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최영규 센터장)는 한국한방고등학교에서 고교생대상으로‘슬기로운 자기소개서 작성법’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한국한방고등학교는 지난 4월 11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진안군 청소년 및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지난 13일 열린 1회차 특강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진로·직업 탐색과 업종/기업별 직무에 알아보고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20일 열리는 2회차에서는 개인별 진로 로드맵을 수립하고 2그룹으로 나눠 희망 직무 기반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하고, 27일 있을 3회차 특강은 참여자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직무에 맞춘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를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컨설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교생 취업 및 공채지원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취업 및 사회 진출을 앞둔 진안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해 진안군일자리센터가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진안연세안과의원 원장 김용국 △용담면 이경숙 △마령면 오재희 씨에게 전달됐다. 김용국 원장은 군민의 안과 전문 진료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료 활성화에 기여 했으며, 이경숙 씨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호떡 나눔봉사를 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오재희 씨는 진안군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부지확보에 적극 협조하는 등 군 정책사업에 공헌한 바가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정발정에 이바지한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살기좋은 진안군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보인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이 지난 9일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군민 25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공연을 마쳤다. 연극‘작은할머니’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등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전혀 다른 시대를 겪는 우리 후손들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생각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사전공연으로 진안 출신 향우들의 성악, 트로트, 거문고 연주가 있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연극이 시작되자,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이 먹먹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감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연극은 우리 지역 마령면 출신의 정민준 대표가 2018년도에 주부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서대문구‘주부극단 모정’이 공연하였으며,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이 극에 한껏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연극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