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 주민사랑방에서 2024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의 활동 결과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존의 사랑 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청소년 생일 찾아주기 사업,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선물 꾸러미 사업 등을 계획하고, 전년도 상전면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던 어르신 문화산책(영화관람)사업을 올 해도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상전면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며 따뜻한 상전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기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자치위원 24명, 고문 1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2년간) 지역 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8일 열린 회의에서 박상일(53세)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돼 제12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롭게 이끌어 가게 된다. 새로 출범하는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상일 위원장은 주민을 위한 자치운영분과, 문화교육분과, 지역복지분과 등 3개 분과를 편성해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의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도록 힘써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제12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롭게 출발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지역 주민의 구심체 역할에 해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침체 돼가는 백운면 지역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개시를 위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연간계획과 1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2023년 십시일반 모금을 추진해 1,200여만원을 모았다. 이를 재원으로 밑반찬 나눔, 따뜻한 안방 만들기, 화장실 미끄럼방지시설, 동절기 이불을 106가구에 직접 지원했다. 이 외에도 간접지원방식으로 관내 업체를 연계해 어르신쉼터에 에어컨을 설치줬으며 부귀면 청년협의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주관한 행사의 비용을 협찬하기도 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2024년에는 온고을 부귀영화 실현을 위해 총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의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포함한 5개 사업은 주민 수요를 고려해 연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4년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나홀로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식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차량 봉사하며 외식에 동행하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17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마령 희망 천탑 쌓기 활성화 방안, 2024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등이 다뤄졌으며 위원들의 심도있는 고민과 열띤 토의가 있었다. 또한 2024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안군 지사협에서 실시하는 워크숍과 컨설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실있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여진 기부금으로 노약자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방충망 등 설치해 주어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사협 위원들은 “조직의 구성․운영 목적과 기능에 대하여 숙지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함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올해 다짐을 밝혔다.
진안군은 17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안천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강화를 위한 안천아동놀이터를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동놀이터 개소는 지난 2017년 제정된 「진안군 아동 놀이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면단위 지역에 돌봄시설로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내 돌봄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부귀 아동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안천지역은 아동·청소년이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아동·청소년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안천아동놀이터 돌봄시설 개소로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20여명의 놀이터 등록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놀이터에 대한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아동들의 얼굴에는 방과 후 놀이공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웃음꽃이 펼쳐졌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민지 어린이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좋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싶어요. 재미있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천아동놀이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자 중심 안전한 돌봄
진안군 부귀면은 새해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먼저 부귀면 미곡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도현(미곡마을 개발위원장)씨가 지난 16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전달해 2023년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부귀면 총 모금액은 1,730만7천원을 달성했다. 또한, 부귀면의 각 마을 외에도 단체 및 개인 모금도 줄을 이었다. 전주에서 (주)성웅종합건설을 운영중인 박영자 대표가 30만원을 기부했으며, 방각마을 박미자님이 12만원, 중수항마을 임덕진님이 10만원, 부귀면 여성자율방범대에서 10만원을 각각 기부하였다. 특히 부귀면 여성자율방범대는 방범대원들이 순찰 활동 중에 수거한 음료캔을 팔아서 모은 10만원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순찰중에 지역민의 안전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그치지 않고 따뜻함까지 더하고 있다는 소식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로써 부귀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 모금액인 1,427만2천원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부귀면에 있는 42개 마을 중 한 곳도 빠짐없이 모금에 참여하여 지역사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16일 제12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 23명을 위촉하고 2024년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임원선출 4개 분과별 위원 선정을 마치고, 2024년도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축제 준비 등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임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회의를 통해 진안읍민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한 전임 위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더욱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을 위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곽동원 진안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진안읍이 발전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개최하여 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신년 인사와 더불어 김대환 동향면장의 취임 인사를 함께 전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동시에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마을주민은 “바쁜 업무와 일정에도 마을을 방문해 준 신임면장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동향면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좌담회에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모두가 행복한 동향면 구현을 위해, 자주 찾아 뵙고 소통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촘촘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은 15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곰탕(3인분) 13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진오 대표가 자매결연지인 안천면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식당 운영을 하며 한우사골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끓여 가정에서 먹기 좋게 소포장을 해서 배분했다. 아리랑 하우스는 평소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및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안천면과 결연을 맺은 인후 3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안천면의 취약계층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 하우스 김진오 대표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식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희 안천면장은 “아리랑 하우스의 따뜻한 마음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김 대표의 마음을 담아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겠다”고
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지난 12일부터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 경로당 순회 좌담회 실시에 나섰다. 상전면장을 비롯해 부면장, 각 팀장, 마을 담당직원이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마을이장과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주요 시책 및 면정 주요사업을 안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번 좌담회는 주평리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7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면정 홍보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들은 민원 및 불편사항은 군 업무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옥순 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면사무소와 주민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훨씬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면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상반기 현안업무 추진과 향후 면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