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지호)가 2024년 영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영양반찬 지원사업’은 성수면 ‘사랑의온도탑’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해 진행하는 반찬나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식사준비가 어려워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과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명이며 매주 1회 넉넉한 양의 2-3가지의 반찬을 가정에 배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지원하며 식재료 등 비용으로 1,1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지원받는 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성수면지사협에서는 1분기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정성껏 만든 영양반찬을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매번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용기 대신 세척하여 계속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찬통에 담아 전달하며 작게나마 환경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 이하 위원회)는『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피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천면 지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송풍초등학교 어린이들도 함께하였으며 주천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참여한 유⸳초등학교 학생 23명이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지원해 더욱 즐거운 행사 진행이 되도록 도왔다. 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뿐만이 아니라 학업 장려금 지급, 학교 주변 금연 캠페인, 관내 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땔감 봉사, 연탄 나눔 및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주민 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조수행 주민자치 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곽동원)는 지난 5월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한 ‘제23회 읍민의 날’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날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안읍 소금창고 특화사업(밑반찬배달지원, LDE전등교체, 경사로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삼겹살·갈비탕 지원, 방한물품 지원)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하여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위기가정을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사협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힘써주신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드릴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3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진안읍의 미래를 생각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진안읍 체육회가 주최한 가운데 1,000여명이 자리해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예술버스 트로트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읍민의 날을 축하했다. 읍민의 장은 문화체육장(이영국), 공익장(최동수), 산업근로장(하태선), 애향장(임두환), 효열장(신인숙)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애향장에 선정된 임두환 씨는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도 기탁해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진안읍이 진안군의 중심 도시로서 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진안군 발전을 위해 읍민 모두 힘을 합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이하 연합회)이 진안군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동 단위의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는 총원 400명 정도의 자발적 민간 조직단체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12일 시행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고향사랑기부 챌린지 참여(자매결연 4개 도시 서울특별시 강동구·은평구, 부산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남구)를 보고, 대구 남구 연합회에서는 직접 자매결연지인 진안군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혀 성사됐다. 기부금은 연합회 13개동 위원장과 임원들의 기부로 조성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연합회 76여명은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투어, 마이산 트레킹 일정을 통해 진안군 대표 관광지를 체험했으며 진안군은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북사랑도민증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자매결연지 대구광역시 남구와의 상호 유대가 더욱 발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진안군과 대구 남구가 협력하여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제50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4월 27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50돌을 맞이한 안천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위원회 풍물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밝혔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의 체육활동과 주민화합 발전에 기여한 4명(문화체육장 성기용, 공익장 이금춘, 애향장 김은아, 효열장 공상목)에 대한 면민의 장 수여식도 같이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체육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며 안천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싱그러운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학원연합회(회장 안송섭)는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송섭 회장은 “진안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 교사로서 진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동참해주신 학원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장학금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학원연합회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꾸준한 기부는 물론, 진안군 관내 학원 15개소가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재능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이 지난 27일 지역발전위원회(회장 소순배) 주최로 열린 ‘제54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번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번암면 우리소리 풍물단, 메아리합창단, 색소폰 동호회 등 식전 공연으로 개최를 축하하며 시작의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번암슬로우시티사업’ 추진으로 번암면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김창섭 씨가 애향장을 수상하고,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보살펴 온 황의현 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고,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면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소순배 지역발전위원장은 “번암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발판 삼아 면민 모두가 화합해 작지만 단단한 번암면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오늘 하루 번암면민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번암면을 만들기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자매결연 지역인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주천면과 일광읍은 지난 2014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일광읍장(조우진), 주민자치위원장(유인택)이 「제11회 기장미역 다시마 축제」행사에 초대해 성사됐으며 양 측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023년에는 일광읍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진안홍삼축제에 참여하고 용담댐과 수몰지역 전시관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수행 주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성대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기장읍장을 비롯한 일광읍 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두 지역의 10여 년간 변하지 않는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우호 증진으로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지난 24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봉사 나눔 사업은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사회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혼자 생활하시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 위원 10여명과 장애인 세대 5가구가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취지에 맞게 진행됐으며, 직접 기른 콩으로 손두부와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안종 위원장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두부와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장애인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과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신 좋은세상만들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족들을 면밀히 살피어 적극적인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