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키우는 공간인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이 20일 문을 열었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은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의 개관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움’이라는 명칭은 ‘나다움’, ‘우리다움’, ‘정다움’이 조화된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가꾸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움’에는 에듀테크실, 가상현실체험실, XR창의공작소, 학생자치회의실, 창의놀이터, 학생 꿈틀 동아리실, 전통예술실, 연주실(흥겨움), 공연장(우리다움), 북카페(정다움), 갤러리홀(아름다움), 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학생중심 공간과 더불어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도 함께 이전하여 김제 지역 미래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역량을 신장시키는 ‘다움’은 2022년 제1기 동아리부터 현재 제5기 동아리까지 다움 청소년 동아리를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 및 활성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도서관 자료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2024년도 미래형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구축 사업’으로 올해 35개 학교에 총 10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RFID 시스템이란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를 도서에 부착해 전파를 이용해 대출‧반납, 장서점검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생 스스로 대출‧반납 처리가 가능해 도서관 이용절차가 간소화되고, 비대면 대출 처리 등으로 학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대출‧반납 처리를 위한 담당(사서)교사, 자원봉사자 업무경감으로 도서 및 정보 추천(검색) 지원, 도서관 활용 수업,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교육 및 행사 기획·운영 등 본연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교 관리자 및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시연회를 했다. 전국에서 8개 제조업체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24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지난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구축 및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글로벌 진로 세미나 △청소년 진로컨설팅 △무형유산공연 △110여개의 참여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모범학생 교육감 표창,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유명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줄리아 퀸타르트가 직접 출연해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글로벌 진로세미나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제개발협력(ODA), 한-아세안세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기구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청소년 문화 예술공연과 국립무형 유산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성격유형검사·진로탐색·전문심리검사 등 34개 부스를 운영
○ 6개 부문 각 1명 선정 ▴효행 조 은(군산중앙중학교), ▴선행 유민주(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면학 신재민(군산고등학교), ▴예체능 김태린(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제화 전해정(장수고등학교) ▴장애 임세익(완주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은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추천대상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6개 부문 총 20명이 접수됐으며,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은 오는 23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6개 부문 수상자는 ▴효행 조 은(군산중앙중학교), ▴선행 유민주(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면학 신재민(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100세대 이상 대규모 신축공동주택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7개 항목으로, 이러한 물질들은 피부와 호흡기 등에 영향을 미쳐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될 수 있다. 검사대상은 올해 입주 예정인 22개 신축공동주택 중 5개 아파트로,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지점을 선정해 검사하고, 권고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이 검출된 경우 재검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신축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측정으로 바닥재, 벽지, 가구, 내장재 등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새집증후군 유해 인자를 파악하여 입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가 전북만의 차별화된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관광산업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더 특별한 치유·의료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등 많은 전문가들과, 치유관광지 운영자, 의료 관계자, 시군 공무원, 관계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유·의료관광 산업 정책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분야별 발전 방안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는 ▲한국웰니스관광협회 최희정 협회장이 ‘치유산업 현황 및 전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연구위원이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정책 방향’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교수가 ‘전북형 치유·의료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분야별 토의에서는 ▲정책·제도 ▲ 전통·생활문화 ▲자연치유 ▲음식치유 ▲치유·의료관
전북자치도가 도내 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의 첫 순행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1일 남원시 금지면 누리문화센터에서‘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힘찬 첫 출발을 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축산식품부가 지키미(米)밥차 100명분을 제공하고 홍보영상 촬영 등을 진행했으며, 청춘봉사 대학생 등 49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북은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차질없이 시작하게 됐다.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해당 읍면을 방문해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읍면 및 인구감소 지역이 대상지역이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국비 40%, 농협중앙회 30% 지원을 받아 총 9억 6천만원을 투입하며, 전국 최대 규모인 총 40회를 운영해 8,050명의 어르신에게 의료검진 혜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김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자치도와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22.4월), 해마다 종합 계획 수립, 중점 관리분야 사업* 추진․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24년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22개 사업 추진(711.5억 투자)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과 함께 미흡한 안전분야를 중
전북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4.1.18.)에 따라 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노력, 성과 생생한 과정 등을 담아낸 책을 발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백서’가 약 4개월의 편찬 작업 끝에 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백서는 지난해 7월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준비 단계부터 시스템 전환이 완료되는 올해 1월 18일까지 약 7개월 간의 과정들을 인포그래픽, 사진, 도표 등을 활용해 알기쉽고 생생하게 기록했다. 주요 내용으로 ▲정보시스템 전환개요 ▲추진체계 및 수행전략 ▲정보시스템 전환 추진 ▲정보시스템 전환성과 및 시사점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시스템 전환시간 단축 노하우, 대국민 불편 최소화 방안, 장애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수록하고 있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인 1월 18일이 목요일 평일인 관계로, 전날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 이내 1,344개에 달하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행정코드와 주민등록, 지방세 등 약 230억 건에 달하는 모든 시스템 데이터 전환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전국적인 장애가 발생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산업의 세계 중심지 도약을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체계를 구축, 특별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특별한 만남, 새로운 시작,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슬로건 아래 2024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 함께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북자치도가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산업의 육성 의지를 다지며 개최해 온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기포럼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민관산학연 공동협력체인 RE100·CF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 기업의 우수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일 홍보관, 인재양성사업으로 배출된 석․박사들의 논문전시 등으로 운영됐다. 박람회 1부 정기포럼에서는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의 위상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동향과 정보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 석학들이 모여 논의의 장이 열렸다.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