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4월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농가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며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치침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예방수칙과 농업인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집중 안내한다. 앞서 장수군은 올해 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2회 실시한 바 있으며 정기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4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추가교육을 진행한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부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시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20% 감액된다”며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주요 과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염병으로 정기적인 예방교육과 철저한 방제가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 군은 앞으로도 농가의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담당 직원 힐링 워크숍’을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응대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치유 및 재충전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됐다.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응대 전략 노하우 습득 △스트레스 상태 맞춤별 컬러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치유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였던 긴장과 우울한 감정을 씻어내고, 안정과 여유를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는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70K, 38K-P(팔공산), 38K-J(장안산), 20K, 5K, 4K-VT 총 6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4일 4K-VT 코스를 시작으로 5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와 해외 선수를 포함해 약 2,5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트레일러닝은 인공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스포츠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수군의 주요 관광명소인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이 장수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본 행사장(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의 고품질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농산물 판매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록 대표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
장수군은 환경오염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교육 활성화 및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5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읍·면 중점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지도자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및 자원 절약 방법,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환경교육 강사는 장수군이 운영한 ‘그린뉴딜아카데미’ 수료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교육지도자로서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며 마을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군민들이 바른 환경 습관을 익히고 함께 ‘청정장수’의 환경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청년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해 AI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농산물 판매전략과 홍보 기법을 익히고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정보조사 및 홍보 콘텐츠 기획, 농산물 시장분석 및 판매전략, SNS 및 온라인 홍보전략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AI가 농업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AI를 영농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유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군청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인 윤수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실무 적용사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례 및 예방방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의 중요성 △기타 반부패 법령과 청렴실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윤리적 가치와 법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 문화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장수군은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하면서 민원 응대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갈수록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과 직원, 청원경찰, 장수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폭언·폭행, 시설물 파손, 위협 행위 등 다양한 악성 민원 유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강복기 민원과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7개 읍‧면에서도 각각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장수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 2층 강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입학한 107명의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홍봉길 학장 인사말, 허기태 지회장 격려사와 함께 최훈식 군수 등의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노인대학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3시간씩 진행되며 건강, 교양, 노래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장수군은 26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한동규 장수소방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 대응 기술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주제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 불우이웃돕기 현물(쌀 10kg, 35포) 기탁, 윤석빈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대회사,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장의 축사, 한동규 장수소방서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유충열(장수남성의용소방대), 한승현(산서남성의용소방대), 장택현(번암남성의용소방대), 김현주(번암여성의용소방대), 홍영애(장수여성의용소방대), 이복수(계북여성의용소방대), 이성길(천천남성의용소방대) 등 7명의 대원에게 장수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이날 오후 함께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원들의 숙련된 기술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
장수군은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입주를 앞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입주 농업인들의 수직농장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로메인 파종과 이식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경재배의 정식 방법에 대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인공구조물 내에서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영농시설로 날씨나 계절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엽채류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233번지에 위치한 수직농장은 지상 2층, 건축면적 1,740㎡의 규모, 재배실 3실과 공용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3팀(총 6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오는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전 총 5회의 이론 및 현장실습과 입주 후 총 8일간의 현장교육으로 영농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수직농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이 가능하고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