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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수직농장은 기후변화에 대응.. 친환경농업의 새 모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현장실습 교육

 

장수군은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입주를 앞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입주 농업인들의 수직농장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로메인 파종과 이식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경재배의 정식 방법에 대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인공구조물 내에서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영농시설로 날씨나 계절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엽채류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233번지에 위치한 수직농장은 지상 2층, 건축면적 1,740㎡의 규모, 재배실 3실과 공용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3팀(총 6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오는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전 총 5회의 이론 및 현장실습과 입주 후 총 8일간의 현장교육으로 영농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수직농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이 가능하고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수군 임대형 수직농장이 미래 농업의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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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고등학교-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업무협약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학교인 양현고등학교(교장 이원형)는 지난 24일 전북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교육 자원 공유는 물론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현고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마련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 실습, 봉사활동, 교과 연계 활동 등 여러 형태의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또한 양현고가 준비 중인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과 관련해서도 대학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원형 교장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교육을 함께 그려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