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을 담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창업지원사업을 정리한 안내 책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기관협의회 소속 26개 기관 및 협회·단체가 주관해 발간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은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편람은 115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과 도내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담고 있다. 편람 내 세부색인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3년 이내), 도약기창업자(3년~7년 이내) 등 성장주기별로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대상사업은 붉은 선으로 표기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유형별로 ▲교육‧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설‧공간‧보육 ▲투자유치 ▲판로‧해외진출 ▲행사·네트워킹 ▲기타(지식재산권 확보, 기술개발, 콘텐츠 제작, 인건비, 운전자금 지원 등) 등으로 구분해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도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배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PDF파일로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북 창업정보 온라
장수군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화동가족휴가촌 및 방화동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목공 작품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방화동가족휴가촌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간이 휴대폰 받침, 연필통, 구급차, 편지꽂이 등 190여 점의 목공 작품을 만들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5월 4일부터 3일간 선착순으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당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10명 이상 참여 시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25일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복지기동대 관련 사업 설명 등’ 및 ‘5개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 복지기동대 대원 9명 위촉을 확정했다. 또 ‘이웃愛 사랑愛 홈클리닝 사업’, ‘신생아 출생 축하사업’,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나눔 사업’,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사업’, ‘복맞이 영양삼계탕 나눔사업’ 등 계북면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김재수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복지기동대 활동과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계북면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이 지난 27일 지역발전위원회(회장 소순배) 주최로 열린 ‘제54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번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번암면 우리소리 풍물단, 메아리합창단, 색소폰 동호회 등 식전 공연으로 개최를 축하하며 시작의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번암슬로우시티사업’ 추진으로 번암면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김창섭 씨가 애향장을 수상하고,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보살펴 온 황의현 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고,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면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소순배 지역발전위원장은 “번암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발판 삼아 면민 모두가 화합해 작지만 단단한 번암면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오늘 하루 번암면민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번암면을 만들기
장수군이 오는 5월 2일~3일 군청 앞 광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3월에 이어 올해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행과 가족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 및 외부 방문객들이 고품질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이틀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군과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 구이용(등심·안심·채끝·특수부위 모듬(부채, 치마, 토시, 제비추리) 부위와 국거리·불고기를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부터 지속된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증가로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이 가족, 지인과 할인한 가격으로 고품질 장수한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는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마트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회의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다. 또한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상황도 고려됐다.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가 완화된다. 방역조치는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현행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일반의료 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와 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진단검사비는 PCR 무상지원에서 1만~6만원 본인부담이 발생하고, 치료제는 무상공급에서 1인 5만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은 계속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전북형 산학융합 스마트 허브단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다른 업종 간 미래 공동먹거리 창출을 지원하는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지역산업의 현실에 맞는 기술개발 및 연구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주축산업 연구개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기획 및 사업계획 지원을 위한 ‘문제해결형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직자 직무교육’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업종 융합 연구개발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 사업은 전북의 주축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등 3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인증 등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축산업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과제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북산학융합지구 내 연구실, 게스트하우스, 공용장비, 화상회의실 등의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또
전북자치도가 도내 웹툰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플랫폼 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8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경남, 제주, 대전, 대구, 울산 등 총 6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5천만원 등 총예산 3억원을 투입해 소재 발굴·기획, 각색, 배경·채색, 저작권·연재 계약 등 예비작가별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과 웹툰작가 포트폴리오 개발, 취업알선, 경력 컨설팅 등 예비작가들의 경력·경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툰은 영화, 애니메이션 대비 낮은 제작 비용과 디지털 제작방식으로 지역 어디에서도 창작이 용이하고, 웹툰 작가 연령 구성은 30대 이하가 80%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전도유망한 산업이다. 특히 웹툰은 소재를 활용하여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장르로 파생되는 이른바 OSMU(One-Source-Multi-Use)의 대표주자이자, 파생된 장르가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차덕현)와 함께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차덕현 지부장, 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사용자 연합회장, 남정현 ㈜서연인테크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조손가정 등 교육복지 대상 고등학교 1학년 10명을 선정, 3년간 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2019년 12명, 2021년 12명을 선정해 3년씩 정기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19년부터 나눔을 실천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의 정기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 수업혁신 지원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업혁신 지원단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위해 개발한 수업자료를 전북수업샘터 사이트에 탑재해 도내 초등교사들에게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초등 수업혁신의 핵심정책인 개념 기반 탐구수업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21개 분과 296명의 수업혁신 지원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3명의 리더교사 수업사례를 통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의 실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수업혁신 지원단 중 희망 교사 100여 명은 ‘수업나눔 선도교사’로서 학교밖 수업나눔을 실천해 일반 학교로 연구 결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수업혁신 지원단’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견인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