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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은 가을 결실기를 맞아 임산물 채취 등으로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산불 경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진화차량 등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힘쓰는 한편, 10월부터는 3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여 인화물질의 사전 제거 작업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를 산불에 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산불 대비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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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전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체육 소장품 기증 동참
한국 핸드볼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 노력한 국가대표 감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시드니 올림픽 남자 핸드볼 감독을 역임했던 김종순 전 감독이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기증품을 전달했다. 그는 각종 대회 메달과 상패, 트로피, 페넌트, 핸드볼 등 160여점의 값진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 이에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 소장품을 흔쾌히 기증해 준 김종순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거쳐 오랫동안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수없이 많은 제자들을 양성, 배출했다. 원광대 남자 핸드볼 감독, 시드니 올림픽 남자 핸드볼 감독, 청소년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중국 상하이 여자 핸드볼 감독 등 지도자의 이력이 화려하다. 특히 원광대 감독 시절 제7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 2014 핸드볼코리아전국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으로 원광대를 명실상부 핸드볼 강호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또한 22세 이하(주니어)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제3회 동아시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그는 익산시핸드볼스포츠클럽 감독으로도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