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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이주여성 배우자 대표와의 간담회


진안경찰서 정보보안과에서는 22일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부 식당에서 이주여성 배우자 진안군 읍‧면 대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다문화가족센터와 협업, 사회적 약자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진안군 이주여성 배우자 자조모임 대표 안창현 등 참석자들은 현재 진안 지역은 약 250여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있으며 자신들이 속한 이주여성 배우자 자조모임의 활동모습을 소개하고 자조모임의 역할과 향후 자조모임 확산을 위해 필요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안경찰서 류용옥 정보보안과장과 정보계장 등 경찰관과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여하였으며, 소통을 위하여 이주여성 배우자 지역대표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주여성 배우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겪는 이주여성들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류용옥 정보보안과장은 “이주여성 배우자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의 정체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이들의 적응에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사회적 지지 체계”라며 “자조모임 활성화로 결혼이주여성의 우리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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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