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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6일 밤부터 7일까지 전국에 비․바람

전북도, 강풍 대비 안전관리 철저 당부


기상청 예보,


▶ 서해안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

▶ 도민들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철저 당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6일 밤부터 7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으며,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또한,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2.0∼4.0m)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예상치 못한 국지성 집중 호우 및 강풍피해 사전 대비를 위하여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전북도에서는 도 재난관리부서 및 시군 재난부서와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호우․강풍 대비 사전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시군과 함께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 적기 가동, 하천 둔치주차장 차량 사전 대피를 조치토록 하고, 침수우려지역 등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관리태세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시·군의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도민들에게 호우․강풍 대비 사전 행동요령을 사전 전파토록 하였으며, 필요시 티브이(TV) 자막방송을 통해 수시로 기상상황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 1,884개소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게 되면 수산양식시설,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시설 뿐만 아니라 간판, 가로수, 전신주 등의 옥외 시설물 추락에 의한 사고도 많을 것으로 우려 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강풍 등 기상특보 발령 전에는 집 주변 옥외광고물 등을 단단히 결속하여 주시고, 특보가 발령된 이후에는 옥외 간판 추락에 의한 2차 인명피해 우려가 크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해 해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풍 국민행동요령#

 

□ 강풍이란?바람이 일정속도 이상으로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를 말하며, 육상에서 풍속 14m/s이상(50.4km/h) 또는 순간풍속 20m/s (72km/h)이상이 예상될 때 주의보를, 육상에서 풍속 21m/s (75.6km/h)이상 또는 순간 풍속 26m/s(93.6km/h)이상이 예상될 때 경보를 발령합니다.

 

□ 평상시 강풍대비: 강풍으로 간판, 조립식 지붕, 도로변 가로수, 전신주, 신호기 등의 옥외 시설물이 추락하거나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질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항을 숙지하여 가족이나 이웃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사전준비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서 머무르도록 합니다.

- 노후된 창문은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교체 또는 보강합니다.

- 유리창 파손 시 유리 파편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창문에 유리창 파손 대비 안전필름을 붙입니다.

-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가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 파손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보강해 주고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어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간판이나 교회 철탑과 같은 옥외 설치물의 경우 강풍으로 인한 파손 시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강풍 발생 전 반드시 고정하거나 보강합니다.

-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외부의 모든 물건들은 강풍 발생 전 제거하거나 실내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 해안지역에서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바닷가로 나가지 않습니다.

- 강풍 발생 전 시·군·구청에 연락하여 집 근처의 죽은 나무나 가지를 사전에 제거합니다.

- 비닐하우스의 경우 취약 부분을 사전에 보강하고, 주위의 물건이 강풍에 날아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변을 미리 정리합니다.

- 강풍에 노출되는 전선들은 누전이나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 부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교체 합니다.

 

□ 강풍 발생 시 행동요령: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안부를 살피고 가족이나 이웃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강풍에 대처합니다.

 

⇨ 강풍 발생 시

- 노약자,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비상시 대피 방법과 연락 방법을 가족 또는 이웃 등과 사전에 의논합니다.

- 대피 시에는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 밑이나 전신주 밑을 피하고 안전한 건물을 이용합니다.

- 유리창 근처는 유리가 깨지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강풍 발생 시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위험하니 자제하고 가급적 집 안팎의 전기 수리도 하지 않습니다.

- 운전 중 강풍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주의하고 가급적 속도를 줄여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어운전을 합니다.

- 강풍 발생 시 인접한 차로의 차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강한 돌풍은 차를 차선 밖으로 밀어낼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바닷가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나가지 않습니다.

- 공사장 작업이나 크레인 운행 등 야외작업을 중지합니다.

- 공사장과 같이 날아오는 물건이 있거나 낙하물의 위험이 많은 곳은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여 강풍에 의한 정전 발생에 대비하고 유리창이 깨지면 파편이 흩어질 수 있으니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어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 강풍이 지나간 후 땅바닥에 떨어진 전깃줄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등 위험 상황을 발견했을 때에는 감전 위험이 있으니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119나 시·군·구청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 강풍 발생으로 전력선이 차량에 닿는 경우, 차 안에 머무르면서 차의 금속 부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119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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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