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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제29회 장계면민의 날 기념 면민의 장 수상자들!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23일 14시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흥)를 개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 문화체육장에 김삼현(69), 산업공익장에 원공희(65), 애향장에 박근아(42), 효열장에 윤동일(39)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삼현(69)씨는 초대 장수군 축구협회장, 전라북도 축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장계면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으며 월강축구장 조성을 위해 본인 토지를 기부하는 등 지역민의 체육활동과 여가생활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산업공익장 원공희(65)씨는 1973년부터 신소득분야 개척을 위해 조경업 분야에 뛰어들어 우리고장 고유수목인 노각나무, 구상나무, 마가목 등을 식수 유통하여 장수군 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농업분야 후계자 양성과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최첨단 선진농업 도입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애향장 박근아(42)씨는 명망있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바쁜 일정에도 내고장 행사라면 적극 참여하였고, 각종 방송활동 등을 통해 우리고장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는 것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윤동일(39)씨는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연로한 아버지를 홀로 모시며 본인도 허리디스크로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건강회복을 위해 매일 휠체어를 밀고 운동을 도와드리는 등 극진히 봉양하고 있고 청년회원으로도 활동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음이 인정되었다.

 

김재흥 장계면장은 “올해 면민의 장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대상자들의 휼륭한 삶이 귀감이 되어 훈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계면은 2019. 6. 10. 제29회 장계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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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