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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 운영

▶도내 14개 시·군 양식어업인을 위한 현장진료 서비스 실시
▶수산생물 질병 예방 및 확산방지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도내 양식장의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어류이동병원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하여 신속한 현장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양식장 현장에서 수산생물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류이동병원은 양식장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초동진단과 처방을 하게 되며, 운영시기는 병원체가 활성화되어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도내 양식단지 및 양식단체를 순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하는 어류질병 전문가인 공수산질병관리사도 참여시켜 현장에서 처방전을 직접 발부하며, 질병관리방법과 예방강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내 양식장은 980개소(해면 양식장 312, 내수면 양식장 629, 종묘배양장 등 기타 39)이며, ’18년도 어류이동병원은 7회 78어가에 대하여 실시하여 기생충 및 세균성 질병 감염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였고, 현장에서 채집한 시료를 바이러스 질병 등 정밀검사 후에 어가에 직접 통보하는 등 양식생물의 대량폐사를 사전 에 예방하게 함으로써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전병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 운영으로 수산생물전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내 양식어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검사(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양식현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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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