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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란 무엇인가

❍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전북도 응원
송하진 도지사‘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캠페인 동참
* 소생캠페인 : 닥터헬기 소리를 사회가 수용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


 

송하진 도지사가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하며 풍선을 힘차게 터뜨렸다.

이번 캠페인은 원광대학교병원 항공의료팀장 황용 교수(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Air Ambulance)는 소위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며, 심근경색, 뇌졸중 등 급성질환이 발생했을 때 생명을 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환자가 있는 장소에 소음문제 등으로 자유롭게 이착륙하지 못하는 현실적 제약이 있어 이를 타개하고자 ‘소생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즉, ‘소생캠페인’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닥터헬기 소리를 우리 사회가 성숙하게 수용하고 응원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풍선을 불고 터뜨리면서 그 소음을 참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리 크기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나는 소리 크기와 유사한 데서 착안한 퍼포먼스다.


송하진 도지사는 영상에서 “닥터헬기가 보다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게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 전라북도 또한 닥터헬기 운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치 등을 통해 전북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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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