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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또 한 번의 파격에 도전한다!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한「시장격리 도입 용역」착수
전국최초로 차액보전에 이어 “시장격리”도입

5. 21일, 농업인단체와 함께 용역 착수보고회 성료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한 ‘시장격리 제도 도입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전북의  핵심사업으로 전국 광역도 최초로 시행해 농업현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농업정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이에 더 나아가 농정 거버넌스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농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경우, 다양한 사유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업인을 구제하는 한 수단으로 ‘시장격리제도 도입’ 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용역에는 정책수혜자인 농업인의 의견수렴 내용을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착수 보고부터 최종보고까지 도내 주요 농업인 단체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 용역 착수보고회 개요
   - (주    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시장격리제도 적용방안”
   - (과업내용) 대상품목 가격하락 시 중소농가의 경영악화 방지를 위해 시장격리(산지폐기) 정책도입 및 적용방안 모색
   - (일시/장소) '19. 5. 21.(화) 09:00 ~
   - (참 석 자) 11명(도 3, 수행업체 2, 농업인단체 5, 전북농협 1)
   - (주요내용) 과업내용 설명, 핵심중요사항 정리 및 정보공유, 의견수렴 등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본사업에서 대상품목을 시군별 2품목에서 최대 8품목으로 확대했으며, 기준가격 상향조정으로 농업인의 혜택을 대폭 늘렸다.
 제도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의 가격 하락 시, 판로부족과 작황부진 등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업인이 발생하며, 출하량 대비 차액지원이 되는 현 사업체계에서는 수확포기로 경영 악화된 농업인을 구제할 방법이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차액보전’과 ‘시장격리’ 제도를 병행 운영하고자 결정했으며,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정책을 도입하고자 하는 타 시도에는 또 한 번의 파격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올해로 4년째 접어들어 농업현장에서는 농작물의 파종 시작과 함께 신청·접수하는 필수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곧 수확이 시작되는 양파, 마늘의 경우에는 올해 신청이 632농가로 작년 352농가 대비 80%의 증가율을 보였고,
 시장가격이 하락해도 출하량만큼 차액보전이 이루어져 든든한 보험을 든 것과 같다고 평가하는 현장의견이 다수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정책도입 결정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삼락농정위원회 등 농정거버넌스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논의한 결과이다.”며,
 

“전라북도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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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축제 가족들과 함께 즐겨요!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술·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콘홀게임, O,X퀴즈, 양궁 등) ▲전통섬(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배움섬(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