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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청년농부와 소통의 장 열어

▶ 순창군 ‘더불어농부’ 회원 6명과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 청년농부들에게 농업농촌의 선구자로서 성공사례 만들어주길 격려

 

 송하진 지사는 지난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순창군 대표 청년농부단체인 ‘더불어농부’회원들은 간담회에 초대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하진 지사가 지난 2월 26일 순창군 현장방문 때 청년농부들을 직접 초대하여 한번 더 만나겠다고 약속했던 자리다.

 

도지사, 더불어농부 신성원 대표 등 6명 회원이 함께 자리에 참석하여 농촌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격려했다 .

 

신성원 더불어농부 대표는 “지난 현장방문 때 다시 한번 초대해주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팹랩플랫폼 구축사업 지원에 감사말씀을 드리며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농부 회원들은 청년농 판로를 확보하고 어려운 농업인을 돕겠다는 취지로 5월내 오지네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전북 1위 청년농부 단체로 활동한다는 의지를 내세웠다.

 

단체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설립 초기에 아낌없는 지원과 자신들이 개발하는 꾸러미 상품의 도지사 인증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여러분과 같은 청년농업인들이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이 농업 후계자들을 위한 것이다”고 하면서 “구상하는 사업을 잘 기획하는 것이 우선이며, 도에서도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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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