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2019년 국제 외식산업 박람회」에 참가,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동부권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엄마는 출장중, 아빠는 요리중”이라는 컨셉으로‘전북판매관’을 공동 운영하였다.
남원(허브), 진안(홍삼), 장수(장수식품), 임실(치즈), 무주(천마), 순창(건강식품) 등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6개 클러스터사업단*과 지역 식품기업 3개사가 직접 전시.판매하여 8천만원의 수출계약과 현장매출을 올리는 등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금번 행사는 최신 트랜드인 감성마케팅을 접목하여 엄마가 아니어도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특화된 우수제품 등을 선보였고
특히, 개별제품의 효능·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홍보 문구, 청결한 판매장 전시관리, 종사자 전원이 요리사 복장 착복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도와 생진원은 그동안 각종 전시 판매전 참가시 단순한 제품효용 홍보 중심에서 제품에 맞는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감성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북도 판매홍보관’ → (개선) 삼시세끼, 마흔않이, 중2앓이 등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전라북도 공동관 부스운영과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음·시식 제품 등에 큰 호응을 얻어 참관객이 선발한 우수 참가업체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 함께한 장수식품클러스터 유영일 사무국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읽고 식품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지역 내 농업과 식품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조호일 과장은“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만의 차별화된 테마를 개발하여 농식품기업의 지속적인 판로확대와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